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은 디지털 기술과 건강 데이터를 활용하여 건강관리 및 질병 예방,
질병의 진단, 치료 지원 등 건강증진과 헬스케어 산업 발전에 기여하는 일련의 활동과 수단
* 현재 디지털 헬스, 디지털헬스케어 라는 용어가 널리 사용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국내외적으로 정확한 용어의 정의나
범주가 확립되어 있지 않은 상황

- 활동이란 질병의 예방,진단,치료,사후관리, 일상적인 건강유지, 관리, 보건의료 분야의
디지털 기반 구축, 관련 연구개발 활동

- 수단이란 지능정보 기술이나 보건의료 데이터를 활용하여 디지털헬스케어 관련 제품 개발 및
서비스 제공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은 2021년 기준 약 1조 8,000억원으로 세계 시장 규모
2,800억 달러(한화 약 364조원)의 0.5% 수준

국내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국제적 위상은 아직 낮은 수준에 있지만 향후 데이터 기반의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관점에서 세계 시장을 확대할 수 있는 잠재력이 있으며, 이를 위해
해결해야 할 여러 과제가 존재

- 우리나라는 전 국민 건강보험 체계, 의료기관 전자의무기록(EMR, Electronic Medical Record)
도입률 93.9% 등 디지털헬스케어 시장을 선점할 수 있는 잠재력을 지님

- 공공데이터 개방과 표준화된 의료데이터가 부족하며, 공급자 중심의 데이터 정책 등으로
디지털헬스케어 산업 육성이 어려움

밸류체인

디지털헬스케어 산업의 가치사슬은 지불인, 보험회사, 의료 서비스 제공자, 대량 구매자 및 생산
기업으로 구성

(지불인) 디지털헬스케어 서비스 제공에 대한 지불인은 국가, 고용주 혹은 개인으로서 개인은
웨어러블 기기 등을 통해 본인에 맞는 서비스를 받기 위한 의료 데이터를 발생시키며, 국가와
고용주는 보험 비용에 대한 지출 및 분석 시행

(보험회사) 보험회사는 개인에게 제공된 서비스에 대한 보험금을 지불하고, 빅데이터 분석과
AI를 통한 디지털 기술을 활용해 보험 청구의 적절성에 대한 분석 수행

(의료 서비스 제공자) 병원, 진료소 등의 의료 서비스 제공자는 전자건강기록(EHR) 등을
활용하여 맞춤형 의료를 제공하며, 불필요한 의료 검사로 인한 비용 절감 도모

-빅데이터 분석을 통해 직원의 효율적 활용, 공급망의 최적화 등의 병원 시스템 개선 추진

(대량 구매자) 대량 구매자들은 생산기업으로부터 의약품 및 장비를 조달하여 이를 의료
서비스 제공자에게 공급
-대량 구매자는 주문 이행의 효율성을 지속적으로 모니터링하고, 빅테이터 분석을 활용하여
재고관리 및 판매분석을 수행하여 빠른 환경변화에 대응

(생산기업) 의약품이나 의료기기를 제조하여 판매하는 생산기업은 높은 성과를 창출하도록
빅데이터 분석 및 클라우드를 활용하여 다양한 데이터 분석
-이들은 약품이나 기기에 대한 판매 분석이나 지출분석을 수행하고, 수요를 예측하여 생산계획의
최적화를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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