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연구개발 및 정책동향(국외)

ㅇ (미국) 유인 달 탐사 프로그램인 아르테미스 임무 본격 추진 등
우주탐사에서의 국제적 리더십 유지, 민간영역 적극적 투자

- 달 유인 궤도비행을 위한 아르테미스 2호 임무 예정(‘24.11, 우주비행사 4명)
※ 2호 임무 성공 후 2025년에는 달에 인류가 재착륙하는 아르테미스 3호 발사

- 노바-시(Nova-C)*, 페레그린**, 그리핀 등 NASA의 민간 지원
프로그램에 따른 민간 달착륙선 발사 본격화
* 美우주기업 인튜이티브머신스의 첫 번째 무인 달 착륙 미션 (`24.2.22 착륙성공)
** 美우주기업 에스트로보틱의 무인 달 탐사 미션 (`24.1.8 발사했으나 실패)

- NASA는 화성 자기권 탐사선인 ‘에스케이페이드’ 발사(`24.8 예정),
목성의 위성 ‘유로파’ 무인 탐사를 위한 ‘클리퍼’ 발사(`24.10 예정)

ㅇ (중국) ‘2030년 달기지 건설, 2049년 우주 강국 도약’ 목표로 국제유인
달연구기지(ILRS) 건설, 달 탐사 재개, 톈궁 확장 등 주도권 확보 노력

- ‘창어6호’(Chang’e-6)로 3년 반 만에 달 탐사를 재개(`24.5)하여 사상
처음으로 달 뒤편의 샘플 채취 미션 수행 예정
- 중국 독자 우주정거장 ’톈궁‘ 건설의 최종 완료(`23) 및 ’텐저우‘ 6호
발사를 시작으로 궤도 데이터 축적에 따라 효율성·안정성 지속 향상 중

ㅇ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22.2)으로 인한 미국‧ESA 등 우주협력 관계 악화로,
중국과의 새로운 파트너쉽 체결 및 자체적인 우주개발노선으로 전환

- 미국과의 국제우주정거장(ISS) 비행 프로그램을 2025년까지 연장
하는 한편, 자체 우주정거장 ’로스‘(ROSS) 건설 추진(~`28)

- 러시아 연방우주공사(ROSKOSMOS)와 중국 국가우주국(CNSA)은
양국 간 우주협력을 위한 협정* 체결(`23~`27)
* 양국 정부는 심우주 탐사, 데이터 센터 공동 건설 계획에 서명

- 유인 우주 발사체 Angara-A5P 최초의 비행(무인) 계획(`24.4분기) 및
유인 우주선 ‘Orel’* 발사(유인) 추진(‘25) 등 신규 발사체 지속 개발
* 1960년대부터 운용되어 노후화된 기존 유인우주선 Soyuz를 Orel 우주선으로 대체하여
Soyuz의 의존도를 낮추고 현대화된 모듈식 설계 및 개선된 발사 시스템으로 변화

ㅇ (유럽) 'The Agenda 2025' 계획*을 통해 유럽의 우주 분야 역량
강화 및 현대화에 집중하고 다양한 우주 국제협력 추진
* 5가지 핵심 과제: ① EU와의 관계 강화, ② 산업 활동 확대, ③ 우주 안전 및 보안
프로그램 개발, ④ 기존 프로그램의 도전 과제 해결, ⑤ 내부 프로세스 혁신

- 탐사선 HERA(`24.10)*, EarthCARE 위성**, Proba-3*** 등 다양한
국제 공동 탐사 임무 추진
* 네덜란드, 독일, 스페인의 공동프로젝트로 소행성 디디오스와 위성 디오르포스에
탐사선을 부딪쳐 지구 충돌 위험이 있는 소행성 궤도변경 가능성을 조사
** 일본 JAXA와의 공동 프로젝트로 지구 온도변화와 구름, 에어로졸 영향 연구
*** 인도 ISRO와의 협력프로젝트로 태양주변의 코로나 관측 연구

ㅇ (일본) 2023 우주기본계획(5차 개정*) 및 국가안보전략 개정을 통해 방위
및 우주안보에 집중하는 한편, 민관협력을 통한 우주 산업 발전에도 초점
* 일본우주개발전략본부는’09년최초계획수립후13년, 15년, 16년, 20년, 23년총5회개정

- 日방위력정비계획(‘23～’27)에 따르면 국방 부문에 총 43조 엔(391조 원)
투자 예정, 이중 1.5조 엔(13.6조 원)을 우주 방위 할당**
** ’23년 일본 우주 방위 예산은 2080억 엔(약 1조 8900억 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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