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연구] 농식품 공급망과 물가 결정요인 관계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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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류지원 | 조회수 | 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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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4.68MB | 필요한 K-데이터 | 1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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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연구] 농식품 공급망과 물가 결정요인 관계 분석.pdf | 4.68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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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251 |
1.1. 연구 필요성
코로나19로 인한 글로벌 공급망 위기, 러-우 전쟁 등으로 2022년 국내 농식품
소비자물가(Consumer Price Index: CPI) 상승률은 농축산물 3.8%, 가공식품
7.8%, 외식 7.7%로 특히,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가 급등하였다. 이로 인해 농축산
물(가중치: 83.8%), 가공식품(가중치: 86.8%), 외식(가중치: 126.7%) 부문의 전체
소비자물가 기여도(증감률과 가중치 곱의 합)는 2022년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
인 5.1%의 38.6%인 2.0%p에 이르는 것으로 계산된다. 즉, 농식품 물가 상승으로
전체 소비자물가가 2.0%p나 더 오른 것이다. 또한 이러한 상승세는 2023년에도
지속되고 있어 농식품 물가 관리가 우리나라의 전반적인 물가안정 정책의 핵심 분
야로 인식되는 상황이다. 특히 2022년 12월 기준 소비자물가는 전년 동 월 대비 농
축산물은 0.3% 상승에 그쳤으나 가공식품과 외식은 전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크게 능가하는 10.3%, 8.2%씩 상승하여 가공식품과 외식 물가 관리가 농식품 분
야뿐만 아니라 우리나라 전체 물가 관리 차원에서도 매우 중요한 상황이다.
농식품 물가 추이를 살펴보면 2022년과 같은 상황 즉, 농식품 물가 상승이 우리
나라 전반적인 물가 인상을 견인한 사례가 여러 번 발생하였다는 것을 알 수 있다.
우선 2000년 대비 2022년 소비자물가 수준은 농축산물 137.3%, 가공식품 107.4%,
외식 83.2% 상승하여 동 기간 전체 소비자물가(CPI) 상승률인 70.6%에 비해 월등
히 높다. 또한 가공식품 및 외식 물가는 2008~2009년, 2011~2012년, 2022년 상승
률이 특히 커 농식품 물가 상승이 전반적인 국내 물가 상승을 견인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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