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피스텔 탄생과 변천사 • 오피스텔은 사무실과 호텔의 합성어로 업무와 주거 기능을 겸하는 건축물을 의미 • 1980년대 제도화가 되었으며, 주거 용도로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2010년 준주택으로 분류 • 오피스텔 투자 과열 양상이 나타나면서 2004년 오피스텔 건축 규제가 일시적으로 강화되었으나, 2010년 준주택으로 분류된 이후 주거 공간으로 효율적인 사용이 가능하도록 규제를 대폭 완화 오피스텔 시장 동향과 특징 • 오피스텔 건축 규제 완화와 주택시장 경기 회복으로 2010년 이후 오피스텔 공급 물량이 크게 증가 • 특히 오피스텔을 주거 용도로 사용하는 비중이 크게 증가. 아파트와 동일한 내부 구조로 인해 주거 공간으로 사용하는 비중이 증가하면서 주택 대체재로 인식되고 있으며, 오피스텔 가격은 주택 가격에 후행하여 상승세를 보이기 시작 • 오피스텔의 경우 주택에 적용되는 청약제도, 실거주 기간 등의 규제가 적용되지 않아 수요자에게 선 호도가 높으며, 공급자에도 분양가 상한제 미적용 등으로 장점이 존재 • 다만 발코니 설치가 제한되는 단점이 존재하며, 용도(주거용, 상업용)와 취득 시기(2020년 8월 12일 기준)에 따라 주택에 포함되어 세금 부담이 증가 오피스텔 트렌드 변화와 정보 활용 중요성의 증가 • 서울 강남권과 주요 도심을 중심으로 고급화 전략을 앞세운 하이엔드 주거용 오피스텔이 등장하면서, 일반 주택을 넘어 고급 호텔 수준 서비스를 제공하며 차별화된 주거 공간으로 변신 • 오피스텔 건축 규제 완화 등이 예고되면서 주거용 오피스텔 선호도가 증가함에 따라, 향후 오피스텔 시장 동향을 파악하기 위해 다양한 정보를 활용하는 것이 매우 중요하리라 예상 [하이엔드 주거용 오피스텔의 주거 서비스] 자료: ‘버밀리언 남산’ 홈페이지 < 요 약 > 2 오피스텔 탄생과 변천사 ○ 오피스텔(officetel)은 사무실(office)과 호텔(hotel)의 합성어로 업무와 주거의 기능을 겸하는 건축물을 의미 건축법상 오피스텔은 일반업무시설로 분류하고 있으며 ‘업무를 주로 하며, 분양하거나 임대하는 구획 중 일부에서 숙식을 할 수 있도록 한 건축물’이라 규정 ○ 1980년대 제도화가 되었으며, 주거 용도로 활용이 보편화되면서 2010년 준주택1으로 분류 오피스텔이라는 용어는 1984년 준공된 서울시 마포구 도화동의 ‘성지빌딩’에서 처음 사용하면서 공용화된 것으로 추정 1986년 건축법에 ‘주거 겸용 오피스텔 건축 허용’이라는 조항이 신설되면서 제도화가 되었으며, 직주 근접 선호 현상과 도심 공동화2 방지 등을 위해 도입 주로 업무 시설로 사용되어 왔으나 1~2인 가구 증가, 인구 고령화 등에 따른 소형 주택 수요 증 가로 주거 용도로 활용되면서 준주택으로 분류되었으며, 소위 ‘아파텔(아파트와 오피스텔의 합성 어)’로서 주거 기능을 강조 [그림 1] 1990년대 오피스텔 광고 자료: 1 주택 외 건축물과 그 부속 토지로서 주거시설로 이용 가능한 시설을 의미하며, 오피스텔과 함께 기숙사, 다중생활시설, 노인복지 주택이 이에 해당 2 도심 지역 내 지가 급등과 각종 공해로 인해 주택이 도시 외곽으로 진출하면서 도심 중심 지역의 인구가 감소하고 도시 주변 지 역의 인구가 증가하는 인구 이동 현상으로, 도넛화 현상이라고도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