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트테크 열풍에 따른 보험시장 확대 기회 •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 아트테크(Art+재테크) 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등장 • 호텔아트페어 등의 아트테크 관련 다양한 행사는 MZ세대의 관심도를 가중시키고 있으며 특히 미술품 공동 구매 플랫폼의 등장은 최근 아트테크 열풍의 견인차 역할을 함 • 이같이 예술품의 거래가 많이 질수록 당연히 보험이 필요한 목적물은 증가할 것이며, 잦은 소유권 변 경 역시 신규 보험계약자의 증가와 비례관계에 있으므로 관련 보험시장이 확대될 것으로 예상됨 국내 예술품보험 관련 주요위험 및 상품종류 • 아트테크에 대한 수요가 증가할수록 관련 보험가입 수요도 증가하는 현재의 시장구조에서 보험 고객입 장에서 무슨 보험을 가입해야 하는지, 상품종류별로 특성은 무엇인지에 대해 알아 볼 필요가 있음 예술품보험 관련 선진사례(인수방식) • 개인고객이 예술품보험 가입을 원할 경우 보관시설이나 가치산정 등의 인수 관련한 다양한 이슈들에 대해 해외 선진사들(SAXON, Marsh, Chubb)은 어떻게 극복하고 있는지 벤치마킹함 • 이들 기업은 공신력 있는 외부기관과의 제휴를 통해 예술품가치를 산정하거나 기존 보험상품에 특약을 추가 등의 방법을 통해 인수하는 방식을 활용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남 시사점 • 예술품은 시장가격을 정하는 것이 용이하지 않을 뿐만 아니라 문제 발생 시 그 피해 가격을 정확하게 산정할 전문가 또는 기술 확보도 어려워 국내에선 상품이 없거나 있더라도 소수의 보험사만 취급 • 하지만 과거와 달리 단체보험 등의 가입 방식이나 신기술을 적용할 수 있는 또 다른 보험시장이 조성 • 아트테크 등을 비롯해 여러방면에서 예술품보험시장에 대한 수요 증가가 예상되는 만큼 보험사들은 신 시장조성과 고객의 편의성 측면에서 예술품보험을 다시 한번 검토해 볼 시점임 < 요 약 > 2 아트테크 열풍에 따른 보험시장 확대 기회 ○ [개요]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주식시장이 하락하면서 새로운 투자처를 찾는 투자자에게 아트 테크(Art+재테크) 1는 매력적인 시장으로 등장 • ‘아트 마켓 보고서 2021(The Art Market 20212 )’에 따르면 미국과 영국 등 10개국 고액자 산가 그룹의 밀레니얼 세대가 지난해 예술품 구입에 지출한 비용이 평균 2억 5천만원이며, 전체 세대에서도 가장 비중이 가장 높은 것으로 나타남3 •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는 올해 1~6월까지의 미술 경매 매출액이 전년 동일 기간 대비 3배 증가한 1,438억원에 달하며 이는 지난해 1~12월 전체 거래액 1,153억원도 넘는 규모라고 발표함4 - 김영석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이사장은 이 같은 현상에 대해 “부동산 규제로 인한 유 동자금이 취득세·보유세가 없는 미술 재테크로 몰리고 있는 것” 이라고 분석함5 [그림1] 연령별 고액자산가 예술품 구입 비중 [그림2] 사상 최고치 기록한 미술경매 (단위: 억원) 자료: Arts Economics(2021) 자료: 한국미술시가감정협회, 기간 1~6월 ○ [트렌드] 뿐만 아니라 호텔아트페어 등의 아트테크 관련 다양한 행사도 젊은 세대에 아트테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