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 정의 및 필요성
(1) 정의

☐ 굴 등 패각류의 주요 구성 성분은 대부분 탄산칼슘(CaCO3)으로 되어
있으며, 소량의 산화 칼슘이 존재

❍ 굴 등 패류껍데기는 해안지역 오염 원인 중 하나로 지목되어왔으며, 양식
과정에서 플라스틱 코팅 로프 등이 섞인 상태로 바닷속에 투기됨으로써
미세플라스틱을 발생시키는 문제 야기

❍ 최근 패각류의 재활용 시도가 주목받으면서 패각을 구성하고 있는 성분 중
탄산칼슘*의 활용도를 제고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이 급부상하는 추세
* X-선 형광분석법(XRF, X-Ray Flourescence Spectometry)으로 분석한 결과, 굴
패각의 경우 90% 이상이 칼슘 성분으로 이루어져 있음을 알 수 있고 일부 규소와
마그네슘도 포함되어있는 것으로 분석

❍ 해양 오염을 방지하기 위하여 해당 패각류를 자체 소각 혹은 재활용하기
소성과정 등 전처리를 하는 경우도 있으나, 해당 과정에서 발암물질인 휘발성
유기물질(VOC)과 이산화 탄소를 발생시켜 대기오염을 유발

☐ 유기불순물을 포함하는 칼슘전구체의 소성과정에서 배출되는 다량의 배출
가스(SOx, NOx, CO2)의 환경부하 저감을 위한 공정전환 기술에 주목

❍ 탄산칼슘은 건축재료, 제지공정, 철 제련, 유리제조 등 다양한 산업군예서
활용되고 있는 물질이나, 패각류 자체로는 소금기나 모래 등 불순물이 잔존

❍ 이에 재자원화를 위한 소성/가공과정에서 발생되는 배출가스(CO2)의 순도
향상을 위한 저탄소 공정전환기술의 요구가 증가

❍ 전 세계적으로 굴 양식 규모가 확대되고 있는 추세*임에 따라 석회석 대체제로
활용할 경우 환경오염 저감과 더불어 소재시장 진입에 크게 기여할 전망
* 연간 폐기되는 굴 껍데기량은 국내 30만톤, 중국 420만톤 이상으로 추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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