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시장동향] 프랑스 남성 그루밍 시장의 놀라운 성장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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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생명공학/바이오 | 판매자 | 전아람 | 조회수 | 72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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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22.17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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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장동향] 프랑스 남성 그루밍 시장의 놀라운 성장.pdf | 22.17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3-1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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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2 |
메이크업 하는 프랑스 남자들
프랑스 경제지 레제코(Les echos)는 지난 2024년 2월 2일 기사에서 프랑스에서 화장을 한 남성을 거리에서 마주치는 일은 아직 드물지만, 남성용 메이크업이 일상에 자리 잡는 징후가 나타나고 있다고 보도했다. 한 예로, 2022년 12월 프랑스 배우 피에르 니네(Pierre Niney)는 남성용 매거진 Citizen K의 화보에서 스모키 아이 메이크업과 청록색 아이섀도를 칠한 모습을 선보여 화제가 됐고 2023년 프랑스 국내 최대 영화제인 세자르 시상식에서는 남자 배우들이 매니큐어를 칠하고 등장하기도 했다. 무엇보다 작년 프랑스의 35세 이하 젊은 층에 SNS에서 가장 인기를 끌었던 패션 트렌드 중 하나도 남성 메이크업이라는 보도다.
핀테크 기업 Klarna가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프랑스 남성의 27%가 가끔 메이크업을 한다고 답했고 14%가 일상적으로(혹은 일주일에 수차례)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고 답했다. 프랑스 남성의 1/4이 메이크업을 하고 있다는 의미다. 다만, 영미권의 남성 메이크업 트렌드가 자기 표현의 수단으로 예술적인 측면이 강조되는 것과 달리 프랑스의 트렌드는 ‘수정과 보완’의 성격이 강하다는 분석이다. 이에 따라 프랑스 남성들이 가장 많이 사용하는 메이크업 제품은 수분크림이나 클린징 등의 스킨케어 제품과 아이크림, 다크서클 보완 제품, 혈색 보완을 위한 비비크림이나 옅은 파운데이션 제품으로 조사됐다.
남성 메이크업이 트렌드가 된 배경으로 전문가들은 우선 코로나19 팬데믹을 꼽고 있다. 전 세계가 봉쇄됐던 시절, 여성들은 메이크업에 이전만큼의 흥미를 갖지 않게 된 반면에 남성들은 잦은 온라인 미팅으로 화면에 비치는 외모에 이전보다 신경을 쓰기 시작했다는 분석이다. 이 기간 세계적으로 여러 코스메틱 브랜드가 남성 소비자에게 어필하기 위한 제품을 출시했다. 런던에 최초의 남성용 메이크업 부티크를 오픈한 영국 브랜드 War Paint for Men이 그 예다. 이미 코로나19 이전부터 남성용 제품 라인을 출시했던 Chanel, Givenchy, Tom Ford와 같은 브랜드들은 시장에서 선두를 달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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