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 차 >

I.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

     1. 자동차 생산량

     2. 차종별 생산량

     3. 주요 자동차그룹 생산량

II.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1. 자동차 판매량

     2. 차종별 판매량

     3. 주요시장별 판매량

III.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1. 수출 현황

     2. 내수 현황

     3. 국내 완성차업체 동향

IV. 시사점 및 전망

I. 글로벌 자동차 생산량 2021년 2분기 전세계 자동차 생산량은 전년동기 대비 43.6% 증가하였으나 2020년 4분기 이후 2분기 연속 전기대비 감소 Ÿ 코로나 재확산으로 인한 생산차질과 차량용 반도체 공급 부족으로 지난 1분기 차량용 반도체 재고를 대부분 소진함에 따른 영향으로 2분기 생산량은 1,953만대 ‑ 코로나 팬데믹으로 급감했던 생산량이 회복되고 있으나, 아직 코로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 못하고 있음 Ÿ 토요타그룹과 폭스바겐그룹을 제외한 주요 자동차그룹의 생산량은 전기 대비 감소하였으며 모든 주요 자동차그룹 생산량은 2020년 4분기 대비 감소 ‑ 반도체 공장이 모여 있는 말레이시아 코로나 상황 악화로 반도체 수급에 차질이 생긴 포드와 GM은 각각 8개, 6개 북미 공장 생산의 일시 축소·중단을 발표하였으며 스텔란티스도 프랑스, 이탈리아 공장 생산 중단을 결정하는 등 모든 자동차 제조사 생산에 차질이 생김 II. 글로벌 자동차 판매량 주요국의 백신 보급과 경기 부양책으로 자동차 수요가 회복되어 2분기 전세계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32.1% 증가, 전기대비 0.8% 증가한 2,079만대 Ÿ 자동차 시장에서 큰 비중을 차지하는 5개 시장은 중국(30.8%), 미국(21.7%), EU(15.0%), 일본(5.0%), 인도(3.6%)이며 전체 자동차 시장의 76.1% 차지 ‑ 미국의 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49.1% 증가하여 팬데믹 이전 수준을 회복하였고, EU(+55.3%), 일본(+23.8%), 인도(+305.7%) 또한 판매량이 증가하였으나 이전 수준을 회복하지는 못하였음 탄소배출을 줄이는 정책이 강화되고, 제조사별로 신차를 발표하면서 친환경자동차 시장이 빠르게 커져 4분기 연속 최대 판매량 경신 Ÿ 2분기 하이브리드를 포함한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49.4% 증가한 223만대로 전체 자동차 판매량의 10.7% 차지 Ÿ 친환경자동차 판매비율은 전기차(42.3%), 하이브리드(32.8%), 플러그인하이브리드(17.9%)로 하이브리드와 방식의 차량이 아직 우세 ‑ 전기차 충전 인프라 부족, 느린 충전 속도 등의 불편함으로 하이브리드 방식이 아직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으나, 전기차 판매량이 207.8%로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어 곧 하이브리드방식의 자동차 판매량을 넘어설 전망 ‑ 중국과 EU는 전기차 비중이 상당히 높은 편이고 미국, 일본, 한국은 하이브리드 방식이 우세 2021 분기보고서 자동차산업 2021년 2분기 동향 2 III. 국내 자동차산업 동향 2021년 2분기 국내 완성차업체의 자동차 수출액은 미국에서의 판매량 증가와 친환경자동차 판매호조로 전년동기 대비 74.8% 증가한 117억 달러이며, 2분기 기준 2015년(122억 달러) 이후 최대실적 달성 Ÿ 수출액의 가장 큰 비중(37.1%)을 차지하는 미국에서의 판매호조로 대미 자동차 수출액이 전년동기 대비 48% 증가 ‑ 부가가치가 높은 프리미엄 브랜드와 SUV, 친환경자동차 등 대당 수출 단가가 높은 차량 판매량 증가로 높은 수출 실적 달성 Ÿ SUV의 전세계적인 인기로 수출량은 세단(14만대)의 약 2.4배인 34만대 수출 ‑ 2분기 가장 많이 수출된 차종은 코나로 약 3만5천대가 수출되었고 뒤를 이어 트레이블레이저가 3만4천대 수출됨 Ÿ 환경규제 강화와 새로운 친환경자동차의 수요 증가로 친환경자동차 수출량은 전년동기 대비 48.1% 증가한 87,063대이며 수출액은 27억 달러로 2분기 전체 자동차 수출액의 23%를 차지 ‑ 특히, 하이브리드차의 2분기 수출량은 전년동기 대비 55.8% 늘어나 친환경자동차 수출을 견인 2021년 2분기 자동차 내수 판매량은 전년동기 대비 12.8% 감소한 47만대이며 친환경자동차 판매량은 23.3% 증가한 6만대로 친환경자동차는 판매량 증가 추세 Ÿ 2021년 2분기 전년동기 대비 자동차 판매량 감소는 2020년 2분기 개소세 감면과 신차 출시 효과 등 자동차 판매량이 많았던 영향이며 전기대비 자동차 판매량은 9.6% 증가 Ÿ SUV가 전체 자동차 판매의 38.0%를 차지하고 소형보다는 대형차 선호도가 높음 ‑ SUV인기가 늘어나면서 2분기 세그먼트별 판매량 1위를 중형SUV(19.5%)가 차지 Ÿ 전기차 충전의 불편함을 이유로 친환경자동차 판매의 대다수는 하이브리드가 차지 (하이브리드 58.2%, 플러그인하이브리드 8.6%) ‑ 친환경자동차 판매 중 전기차는 25.6%, 수소전기차는 4.9%를 차지하였으며 친환경자동차 보급정책으로 빠르게 점유율 확대 중 IV. 시사점 및 전망 코로나 재확산, 반도체 공급난,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의 요인으로 자동차 생산량이 2019년 이전 수준을 회복하기까지 시간이 더 걸릴 것으로 예상 Ÿ 기저효과 종료로 생산량 증가율은 평년 수준으로 돌아올 전망이며 당분간 생산량은 크게 늘어나기 힘든 상황 ‑ 동남아 코로나 확산에 따라 반도체와 차량부품 공급부족 문제는 더욱 장기화될 것이며 이후에도 각국의 코로나 확산 대응 방안이 자동차 생산량 변수로 작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