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문

지난 100 년간 농업은 기계화농업이 시작되어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전 세계적 으로 농업용 토양이 황폐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인구는 2050 년이면 100 억 명에 육박하고 향후 식량 공급은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따라서 식량 수확을 늘리는 방안으로 같은 산림업과 협 업하는 혼합농업 형태의 혼농임업(Agroforestry), 관계용수의 변화를 통한 방안(water harvesting) 을 들 수 있다. 우리나라 또한 매년 가뭄과 여름철 장마와 태풍을 겪으면서 농업용수 공급에 차 질을 겪고 있는 점을 고려할 때, 우리 현실에 도입할 부분이 많다고 여겨진다. 그러나 무엇보다도 우리가 염두에 둘 것 중 하나는, 토질 향상을 위한 여러 방안의 시도나 관개용수 개선 사업의 경우 단기간적인 1~2 년의 수확 증대를 위해 하는 것이 아닌 만큼 비용 소모도 많고 기술력 지원 과 재정지원이 요구된다는 점에서 정부의 지원이 무엇보다도 필요한 점을 인식해야 할 것이다.
 

1. 개요

지난 100 년간 농업은 기계화농업이 시작되어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급격히 늘어나면서 토양 자 체에 과부하가 걸리고 더불어 기후변화가 시작되면서 전 세계적으로 농업용 토양이 황폐화되고 있는 추세이다. 세계 인구는 2050 년이면 100 억 명에 육박할 것이라고 한다. 2024 년 1 월 기준으 로 세계 인구가 80 억 명임을 감안하면 25%의 증가다. 이는 식량 수요가 증가할 것을 의미하며 현재도 식료품비 인상이 큰 문제가 되는 시점에서 이는 큰 문제가 될 수 있다. 유엔식량농업기구 (Food and Agriculture Organization of the United Nations, FAO)에 따르면 약 25 퍼센트의 농토가 황폐화되고 있다. 이는 물과 바람으로 인한 손실, 질소 및 칼륨 등 토양의 영양분 손실, 토양 자 체의 탄소 손실로 인해서 전체적인 토양의 질을 떨어뜨리게 된다. 2016 년 세계은행(World Bank) 은 아프리카 내의 인구 증가와 더불어 사막화되어가는 토양 문제에 대해 다루었다. 보고서에 따 르면 2030 년까지 인구는 약 58 퍼센트에서 최대 74 퍼센트까지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토양의 사막화 역시 20 퍼센트 이상 증가할 것으로 보여 이는 향후 사회적 문제를 유발할 것으로까지 예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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