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개황 면적 인구 정치체제 대외정책 93천 ㎢ 977만 명 (2020e) 내각책임제 실리 위주 외교정책 GDP 1인당GDP 통화단위 환율(U$기준) 1,546억 달러 (2020e) 15,820달러 (2020e) Forint(Ft) 308.00 (2020) □ 헝가리는 중부 유럽의 내륙국으로 루마니아, 우크라이나, 오스트리아, 슬로베니아, 크로아티아, 슬 로바키아, 세르비아와 국경을 접하여 동-서 유럽을 잇는 지정학적 이점을 지니고 있음. □ 1989년 체제 전환 이후 적극적인 외국인투자 유치 등을 통해 개방적 자본주의 시장경제로의 전환 에 성공하였으며, 자동차 산업 등 제조업을 기반으로 한 수출 중심의 경제구조를 형성하고 있음. □ 2018년 4월 총선에서 우파 민족주의 성향의 청년민주동맹(FIDESZ)이 주도하는 여당 연합이 의석 의 2/3 이상을 획득하며 빅토르 오르반 총리가 4선에 성공하는 등 국민의 지지를 받고 있어 2022년 4월로 예정된 차기 총선까지 안정적으로 정권을 유지할 것으로 예상됨. □ EU와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이자 비셰그라드(폴란드, 헝가리, 체코, 슬로바키아로 구성된 중부 유럽 4개국 협의체) 회원국으로 역내 협력을 추진하고 있으나, NATO와 적대관계에 있는 러시 아 및 중국과의 관계 강화를 모색하는 등 실리 위주의 외교정책을 추진하는 한편, 사법부 독립성 침 해 및 인권 문제로 EU와 갈등을 빚고 있음. 우리나라와의 관계 국교수립 1989. 2. 1 (북한과는 1948. 11. 11) 주요협정 이중과세방지협정('90), 사증면제협정('91), 대외경제협력기금차관협정('95), 경제협력협정('05), 사회보장협정('07), 취업관광프로그램협정('13), 원자력평화적이용협정('14), 운전면허증상호인 정협정('15), 항공업무협정('15), 군사비밀정보교환협정('16) 교역규모 (단위 : 천달러) 구분 2018 2019 2020 주요품목 수 출 1,966,932 2,477,567 2,477,567 전자제품, 수송기계, 석유화학제품 수 입 693,884 496,286 496,286 축산물, 전자제품, 수송기계 해외직접투자 현황(2020년 말 누계, 총투자기준) 190건, 1,934,387천 달러 3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경제동향 국가신용도평가리포트 헝가리 Republic of Hungary 국내경제 (단위: %) 구분 2016 2017 2018 2019 2020e 경 제 성 장 률 2.1 4.3 5.4 4.6 -5.0 소비자물가상승률 0.4 2.4 2.8 3.4 3.3 재정수지/GDP -1.8 -2.4 -2.1 -2.0 -8.5 자료: IMF World Economic Outlook (April 2021). 3년 연속 4~5%대 성장을 기록했던 헝가리 경제는 2020년 코로나19 사태의 여파로 –5.0%의 역성장 추정 Ÿ 헝가리 경제는 제조업 중심의 경제구조, EU 회원국으로서 EU 시장에의 자유로운 접근, 유럽의 중앙부 에 위치한 지정학적 이점을 살린 외국인투자 유치 등에 힘입어 2017~19년 3년 연속 4~5%대의 양호 한 성장을 시현하였음. 그러나 2020년 1월 중국으로부터 시작된 코로나19 사태의 전 세계적인 여파 로 2020년 세계 경제는 -3.3%, 세계 무역(상품+서비스)규모는 -8.5%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됨(IMF). Ÿ 유로존 경제 역시 모든 회원국들이 경기침체에 직면하여 2020년 -6.6% 역성장을 기록한 것으로 추정 되며, 이는 유로존 중심의 제조업 제품 수출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헝가리 경제에 직접적인 타격이 되었음. Ÿ 여기에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전국적인 봉쇄(lockdown), 필수 불가결한 업종(식료품점, 약국 등)을 제 외한 모든 영업장의 영업 중단 조치 및 그로 인한 실업 증가와 가계소득 감소는 생산활동과 민간소 비의 급격한 동반 위축으로 이어져, IMF는 헝가리 경제가 2020년 -5.0% 역성장한 것으로 추정하였음. ‑ EIU와 IHS Markit 역시 헝가리의 2020년 경제성장률을 각각 -5.1%로 추정하였음.1) 2021년에는 경기 반등 및 기저효과로 4%대 초/중반의 경제성장을 시현할 것으로 전망되나, 인구 감소세 지속으로 인 한 성장잠재력의 한계는 지속적인 경제성장에 걸림돌이 될 것으로 추정됨. ‑ 2016년 1월부터 2020년 2월까지 계속 50 이상을 유지해 오던 헝가리의 제조업 PMI2)는 2020년 3월 28.5로 집계되어 전년동월(52.79)은 물론 전월(50.26)에 비해서도 대폭락하며 역대 최저치를 갱신하였 으나, 이후 꾸준히 회복되어 2021년 4월 50.80을 기록하였음. Ÿ 헝가리 정부의 경제정책은 당분간 코로나19 사태로 인한 경기침체와 대량실업의 극복을 위한 재정정 책 및 통화정책의 확장적 운용에 초점이 맞추어질 것이나, 2020년 말 GDP의 73.5%로 추정되는 높은 공공채무(public debt) 비율과 포린트화 약세 지속이 정책 결정의 운신의 폭을 제한하고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