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개황 면적 인구 정치체제 대외정책 3,287천 ㎢ 13.9억 명 (2021f) 의원내각제 비동맹 중립 GDP 1인당 GDP 통화단위 환율(U$기준) 3조 497억 달러 (2021f) 2,191달러 (2021f) Rupee 74.10 (2020년 평균) Ÿ 서남아시아에 위치한 연방공화국인 인도는 1947년 영국으로부터 독립하였으며, 1991년 경제위기를 계기로 자유화 및 경제 개혁정책을 추진해오고 있음. 1991년 이후 평균 약 7%의 고도성장을 지속한 결과, 2017년에는 명목 GDP 규모가 프랑스를 추월하여 세계 6위의 경제대국 진입에 성공하였음. Ÿ 2019년 5월 총선에서 압승한 모디 정권은 하원의 과반 의석을 차지하고 2024년까지 재집권하게 되어 정치적으로 안정적인 편임. Ÿ 세계 2위의 인구 규모를 바탕으로 한 대규모 내수시장과 풍부한 노동력, 영어 구사력(공용어) 및 과학기술 지식을 갖춘 고급 인력 등은 성장잠재력으로 기능하고 있음. 아시아‧태평양 지역에서의 중국 세력 견제를 꾀하고 있는 미국과 전략적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있으며, 우리 정부가 추진 중인 신남방 정책의 주요 거점 국가로 부상하였음. 우리나라와의 관계 국교수립 1973. 12. 10. 수교 (북한 동일자 수교) 주요협정 무역‧경제기술협력협정(1974), 문화협정(1974), 과학기술협력협정(1976), 이중과세방지조약(1986), 항공협정(1992), 관광협정(1993), 투자보장협정(1996), 형사사법공조조약(2005), 범죄인인도조약 (2005), 사증면제협정(2005), 원자력의평화적이용협력협정(2011), 사회보장협정(2011), 군사비밀 정보보호협정(2014), 대외경제협력기금차관협정(2017) 교역규모 (단위 : 천 달러) 구분 2018 2019 2020 주요품목 수 출 15,606,221 15,096,302 11,937,316 철강판, 반도체, 자동차부품 수 입 5,884,707 11 1 5,565,259 4,900,716 석유제품, 알루미늄, 정밀화학원료 해외직접투자현황(2021년 3월 말 누계, 총투자 기준) 1,315건, 7,145,991천 달러 2 경제동향 국가신용도평가리포트 인도 Republic of India 국내경제 (단위: %)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f 경 제 성 장 률 6.8 6.5 4.0 -8.0 12.5 소비자물가상승률 3.6 3.4 4.8 6.2 4.9 재정수지/GDP -6.4 -6.3 -7.4 -12.3 -10.0 자료: IMF WEO 코로나19 조기 극복 노력이 경기 회복의 관건 Ÿ 인도는 2014년부터 집권 중인 현 모디 정부의 시장친화적 경제개혁 정책에 힘입어 7~8%대의 고도 성장을 지속하며 2017년 세계 6위의 경제대국 진입에 성공하였으나, 주요국 보호무역 기조에 따른 수출 부진, 금융권 부실여신 증가에 따른 유동성 감소, 민간소비 둔화 및 세수 감소 등으로 2019년에는 리먼 사태의 영향을 받은 2008년(4.1%) 이후 최저 수준인 4.0% 성장에 그쳤음. Ÿ 2020년에는 코로나19 확산 차단을 위한 고강도 봉쇄조치(2020.3.25.~5.31.)의 여파로 산업생산, 수출, 소비 등 경제활동 전반이 위축됨에 따라 2분기 경제성장률이 –24.4%(전년동기 대비)로 급락하였으며, 연간 경제성장률은 역내 주요국(단, 필리핀 제외) 중 가장 낮은 –8.0%를 기록한 것으로 추정됨. Ÿ 2021년에는 백신 보급에 따른 민간 소비심리 회복, 주요국 경기 회복에 힘입은 수출 증가, 정부의 인프라 투자 확대, 글로벌 대체 생산기지로서의 가치 재부각에 힘입은 외국인투자 유입 및 기저효과 등으로 플러스 경제성장이 예상되나, 변이 바이러스 차단, 백신 보급 가속화 등 코로나19 조기 극복 여부가 경기 회복의 관건으로 작용할 전망임. ‑ 인도는 2021.1.16.일부터 의료 부문 종사자, 군‧경, 공무원 및 고령층‧만성질환자 등 3억 명에 대해 우선 접종을 추진하였으나, 4월 힌두교 축제 관련 대규모 인파 운집, 정부의 소극적 방역 대응 등으로 일일 코로나 확진자 수가 3월 말 7만 명 규모에서 5월 초 40만 명 수준으로 급증하였음. 이로 인해 2021년 4월부터 6월까지 지역별 봉쇄조치가 재시행되었으며, 2020년 4분기부터 본격화된경기 회복 움직임*이 둔화될 가능성도 점쳐지고 있음. * 분기별 경제성장률(전년동기 대비, 인도 통계기획부) : -7.4%(2020.3분기) → 0.5%(2020.4분기) → 1.6%(2021.1분기) ‑ EIU는 노동법‧농업법 개정, 공기업 민영화 등 개혁 노력은 인도의 중장기 성장 원동력으로 작용할 것 이나, 팬데믹 이후 은행권 부실자산 증가, 재정건전성 강화를 위한 정부의 재정지출 축소 움직임 등 으로 인해 2022~25년 중 경제성장률은 코로나 이전보다 낮은 평균 5.9%에 그칠 것으로 전망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