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개황 면적 인구 정치체제 대외정책 1,139천 ㎢ 5,036만 명 (2020) 대통령중심제 경제실리외교 GDP 1인당GDP 통화단위 환율(U$기준) 2,715억 달러 (2020) 5,336달러 (2020) Peso (Ps) 3,694.85 (2020) □ 콜롬비아는 남미 대륙 북서부에 위치하여 베네수엘라, 브라질, 페루, 에콰도르, 파나마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중남미 내 인구 3위 및 GDP 4위의 경제규모를 갖추고 있음. 또한, 원유, 석탄 등의 매장량이 풍부 한 자원부국임. □ 원자재 위주의 수출과 완성품 위주의 수입으로 이루어진 불균형적인 교역구조로 인해 무역수지 적자가 고착화되어 있으나, 이를 외국인직접투자(FDI) 유입과 재외국민들의 송금 유입으로 보전함. □ 2018년 8월 친시장 정책을 표방하며 출범한 두케 행정부는 코로나19 발생 초기 적극적인 대응을 통해 국민의 지지를 확보하였으나, 재정적자 해소를 위한 부가세 인상 및 법인세 인하 등의 내용을 담은 세제 개편안이 대국민적인 반발에 부딪히며 정치적 위기에 놓임. □ 대내적으로는 반군단체의 활동에 따른 치안 불안과 인권 탄압 문제가 지속되고 있으며, 대외적으로는 미국과 우호적인 관계를 유지하며 코카 재배·밀수 근절을 위해 협력하고 있는 반면, 베네수엘라와는 난민 문제 등으로 갈등 관계에 있음. 우리나라와의 관계 국교수립 1962. 3. 10 수교 (북한과는 1988. 10. 24) 주요협정 문화협정('76), 사증면제각서교환('81), 과학·기술협정('82), 무역협정('86), 대외경제협력기금차 관협정('10), 이중과세방지협약('14), 자유무역협정('16), 운전면허상호인정·교환협정('18) 교역규모 (단위 : 천 달러) 구분 2018 2019 2020 주요품목 수 출 1,011,626 1,143,075 593,418 자동차, 전자·전기제품, 화학제품 수 입 834,392 718,214 683,976 커피, 광물, 의류 해외직접투자현황(2021. 3월말 누계, 총투자 기준) 59건, 336,571천 달러 2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경제동향 국가신용도평가리포트 콜롬비아 Republic of Colombia 국내경제 (단위: %)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f 경 제 성 장 률 1.4 2.6 3.3 -6.8 5.2 소비자물가상승률 4.3 3.2 3.5 2.5 2.1 재정수지/GDP -2.5 -4.7 -2.5 -6.9 -8.3 자료: IMF, EIU 2021년 플러스 경제성장 회복 전망되나 대규모 집회·시위 등 위험 요인 상존 Ÿ 콜롬비아 경제는 2018~19년 원자재 수출가격 상승 및 정부의 친시장 정책 실시 등으로 성장세를 보였으 나, 2020년에는 코로나19 대유행의 영향으로 민간소비 및 투자, 수출이 대폭 둔화되어 1999년 이후 처음으 로 마이너스 성장(-6.8%)을 시현함. ‑ EIU(2021. 6월)에 따르면, 2020년 콜롬비아의 민간소비, 투자, 상품 및 서비스 수출은 전년 대비 각각 5.6%, 20.3%, 18.3% 감소한 반면, 정부소비는 경기부양책 실시로 인해 3.7% 증가함. 2020년 4분기에는 상업 활동 및 이동 제한 조치를 부분적으로 해제하면서 전분기 대비 6.0%의 높은 성장을 보였으나, 전년 대비로는 여전히 마이너스 성장(-3.4%)을 기록함. Ÿ 2021년에는 주요 교역상대국인 미국, 중국, 유럽의 경제회복에 따른 대외여건 개선, 코로나19 백신접종 실 시 확대 등의 영향으로 5.2%의 성장세를 보일 것으로 전망되나, 대규모 집회 및 시위가 오랜 기간 지속된 탓에 콜롬비아 경제는 하방 압력을 받고 있음. ‑ 2021년 4월 28일 촉발된 대규모 집회 및 시위가 지속되며, 회복세를 보이던 산업들이 다시 타격을 입음. 콜롬 비아 은행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4월 54에서 5월 46.7로 하락하였으며, 5월 자동차 판매량은 시위 및 도로 봉쇄의 영향으로 전월 대비 22.8% 감소함. 또한, 석유 생산이 지연되며 석유 부문에서 5월 중 약 2,610 억 페소(약 7,000만 달러) 상당의 손실이 발생함. ‑ 콜롬비아 통계청(DANE)에 따르면, 코로나19 3차 대유행, 전국적인 시위 및 도로봉쇄 등으로 인해 5월 소비자 신뢰지수는 지난 11개월 중 가장 낮은 수치인 27.58을 기록함. ‑ 실업률의 경우 코로나19의 여파로 2020년 5월 역사상 가장 높은 실업률(21.4%)을 기록한 이후 꾸준히 하락세를 보였으나, 금번 대규모 집회·시위의 영향으로 2021년 5월 15.6%를 기록하며 전월(15.1%) 대비 0.5%p 증가함. 특 히, 시위가 가장 격렬하게 발발한 칼리(Cali) 시의 5월 실업률은 24.3%로 전월(19.9%) 대비 대폭 상승함. Ÿ 단기적으로는 코로나19의 부정적 파급효과로 총수요가 억제될 것이나, 중기적 관점에서는 양호한 소비 여 력과 경제 다각화를 기반으로 3% 내외의 플러스 경제성장을 지속할 것으로 전망됨. ‑ 콜롬비아 경제성장률 전망치(EIU, %) : (’22)3.8 → (‘23)2.6 → (’24)3.0 → (‘2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