면적 인구 정치체제 대외정책 181천 ㎢ 17.3백만 명 (2021f) 입헌군주제 친중국 외교 GDP 1인당GDP 통화단위 환율(U$기준) 260.8억 달러 (2021f) 1,647 달러 (2021f) Riel 4,092.8 (2020) Ÿ 인도차이나 반도 동남부에 위치한 캄보디아는 태국, 베트남, 라오스와 국경을 접하고 있으며, 1953년 11월 프랑스로부터 독립한 이후 입헌군주제와 양원제의 정치형태를 취하고 있음. 국왕이 국가원수 이나 총리가 실질적으로 국정을 운영 중임. Ÿ 봉제산업, 건설업 및 관광업 호조로 20년 간 7%대의 고도 경제성장을 지속해 왔으며, 외국인직접 투자 유입액 증가로 외환보유액이 증가하면서 외채상환지표는 대체로 안정적인 수준을 유지 중임. Ÿ 2018년 7월 총선에서 훈센 총리의 캄보디아 국민당(Cambodian People's Party: CPP)이 하원 125석 전(全)석을 차지하며 집권 체제가 안정적으로 유지되고 있으나, 총선을 전후한 야당 강제 해산 및 언론사 탄압으로 민주주의가 후퇴한 것으로 평가되며, 이에 비판적인 EU·미국과의 관계가 냉각됨. Ÿ 아세안 국가들과의 역내포괄적경제동반자협정(RCEP)와 캄보디아-중국 자유무역협정(CCFTA)의 발효를 앞두고 있어 경상수지가 개선될 것으로 기대됨. 우리나라와의 관계 국교수립 1997. 10. 30 외교관계 재개 (북한과는 1964. 2. 28 수교) 주요협정 무역협정(1964), 투자보장협정(1997), 경제기술협력협정(1997), 항공운수협정(2001), 문화협력 협정(2006), 외교관·관용여권 사증면제협정(2006), 범죄인인도협정(2011) 교역규모 (단위 : 천달러) 구분 2018 2019 2020 주요품목 수 출 660,426 696,530 567,210 자동차, 직물, 기계, 의약품 수 입 314,477 335,922 318,112 의류, 산업용 전기기기, 알루미늄 해외직접투자현황(2021년 3월말 누계, 총투자기준) 957건, 3,890,367천 달러 3 한국수출입은행 해외경제연구소 경제동향 국가신용도평가리포트 캄보디아 Kingdom of Cambodia 국내경제 (단위: %) 구분 2017 2018 2019 2020 2021f 경 제 성 장 률 7.0 7.5 7.1 -3.1 1.9 소비자물가상승률 2.9 2.4 2.0 2.9 2.5 재정수지/GDP -0.8 0.7 3.0 -3.4 -3.8 자료: IMF, EIU 코로나19 발생 이전 주력 산업인 봉제업과 건설업, 관광업 호조로 연 7%의 고도성장 지속 Ÿ 캄보디아 경제는 주력 산업인 봉제업과 건설업, 관광업 호조에 힘입어 빠른 속도로 성장해왔으며, 코로나19 발생 이전인 2019년까지 10년 간 연평균 7% 수준의 실질경제성장률을 기록함. 같은 기간 아세안(ASEAN) 회원국들이 평균 5%대의 경제성장을 보인 것을 고려할 때, 캄보디아가 유의미하게 높은 성장세를 지속해 왔음을 확인할 수 있음. ‑ (봉제산업) 의류와 신발 생산을 중심으로한 캄보디아의 봉제산업은 캄보디아의 고도 성장을 견인해온 대표 산업으로, 낮은 임금과 풍부한 노동인구라는 노동집약적 제조업에 유리한 환경, 미국과 EU 등 선진국이 제공한 무역특혜제도를 활용해 급속 성장을 이뤄냄. 캄보디아 중앙은행에 따르면 2019년 기준 캄보디아의 봉제산업은 약 800개의 업체가 75만 명 이상을 고용하고 있으며 봉제품의 수출이 캄보디아 전체 수출의 74.3%를 차지하는 등 봉제산업은 캄보디아 경제를 지탱하고 있음. ‑ (건설업) 중국을 필두로 한 해외기업들의 투자가 급속도로 증가하면서 건설업 역시 빠른 성장을 이뤄 캄보디아의 주력산업으로 자리 잡음. 프놈펜-시아누크빌 간 고속도로, 프놈펜 신공항, 시아누크빌 항만 확장 등 대규모 인프라 건설 프로젝트의 착수가 이루어졌으며 관광업 호황기에 여가/숙박과 관련된 부동산 투자가 성행함. 또한 중국의 일대일로 사업 추진에 따라 중국 자본의 대규모 유입이 이루어짐. 이러한 결과 2019년 건설 부문 투자가 93억 5,000만 달러를 기록해 전년 대비 78% 증가하는 등 가파른 성장세를 보임. ‑ (관광업) 캄보디아의 관광업은 캄보디아 정부의 적극적인 장려 정책을 통해 빠르게 성장해옴. 캄보디아 관광청에 따르면 코로나19 발생 이전 6년 간 연평균 8% 이상의 관광객 수 증가를 보였으며, 그 결과 2019년 관광업이 실질 GDP 성장에 18.7%를 기여한 것으로 집계되어 건설업에 이은 캄보디아의 신성장 동력으로 자리잡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