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서론

유인우주선(human spacecraft, crewed spacecraft)은 사람이 탑승하여 우주로 가는 비행체이다.

유인우주선 발사 경험이 많은 미국의 경우 Challenger 호와 Columbia 호의 폭발 사고 이후 우주선 탑승원의 안전율을 높이기 위해 강도 높은 인간 평가 요구도(human-rating requirement)를 준수 하고 있다[1]. NASA Standard 8705.2C 에서는 SRR(System Requirements Review), SDR(System Defini- tion Review), PDR(Preliminary Design Review), CDR(Critical Design Review), ORR(Operational Readiness Review), Certification 단계로 나뉘어 유인우주선 발사 전 사고 발생율이 0%에 가깝게 관리하고 있다. 미국에서는 NASA Standard 8705.2C 규정을 민간 유인 발사체에도 적용하고 있다. 이와 같 은 관리 규격은 국제표준이라기보다는 국가별로 관리하는 기준으로 러시아(Roscosmos), 인도(ISRO), 중국(CNSA) 등 유인우주선을 운용하려고 하거나 운용하는 국가에서는 해당 국가의 특수성에 맞 추어 각 나라의 우주 기구에서 유인우주선 관리 규격을 만들어 운용하고 있다.

기존의 유인우주선이 우주정거장에 우주인을 보내는 용도로 주로 사용되었다면 현재 유인우주 선은 우주정거장뿐만 아니라 달과 화성 탐사를 목적으로 하고 있다. 이에 미국뿐만 아니라 러시 아, 중국, 인도 등 우주 강국들은 유인우주선 개발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보고서에는 유인우 주선 개발 역사에 대해 간략히 소개하고 최근의 유인우주선 개발 동향에 대해 소개하고자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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