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연구분석] 데이터 기반의 상호운용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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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전아람 | 조회수 | 43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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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3.14MB | 필요한 K-데이터 | 9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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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분석] 데이터 기반의 상호운용성.pdf | 3.14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1-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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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45 |
[i1절 테Oi는 세로운 석유다]
2006년 데이터를 석유에 처음 비유한 사람으로 알려진 영국의 수학자 이자 테스코 클럽 카드 설계자인 클라이브 험비는 ‘데이터는 새로운 석유다. 데이터는 가치가 있지만 정제되지 않으면 사용할 수 없다. 석유가 가스, 플라스틱, 화학 물질 등으로 바뀌어야 가치 있는 실체가 되듯이, 데이터도 가치를 갖기 위해서는 세분화되고 분석돼야 한다.’고 말했다.¹
데이터 자체도 중요하지만 데이터가 그 가치를 인정받으려면 데이터의 쓰임새에 따라 나누고 적절한 사용처에 맞는 분석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더 나아가 트레사타 CEO인 아비섹 메타는 ‘석유가 산업혁명을 이끈 천연 자원이었던 것처럼, 데이터도 산업혁명의 천연 자원이 될 것이다. 데이터는 모든 산업 분야를 중심으로 구축된 전체 경제 모델뿐만 아니라 사회 경제 모델에도 핵심 자산이자 핵심 윤활유다.’라고 말했다. 즉 4차 산업혁명의 자원이 될 것이라고 보고 있다.
석유를 비롯한 천연 자원은 유한한 자원이라는 한계를 가지고 있다. 2019년 세계 경제 포럼에서 구글의 최고 재무 책임자인 루스 포랏은 ‘데이터는 석유보다는 햇빛(sunshine)에 가깝다’고 말하며 ‘데이터는 햇빛과 같아서 우리가 계속 사용해도 계속 재생산된다.’고 덧붙였다. 사실 루스 포랏이 이 말을 하기 전날 프랑스는 유럽의 새로운 개인 정보 보호 규정인 GDPR(General Data Protection Regulation)을 준수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구글에 5,700만 달러의 벌금을 부과했다. 프랑스의 감시 단체인 CNIL은 구글이 사용자 데이터를 어디에 어떻게 사용하는지 명확하게 공개하지 않는다고 지적했으며 또한 구글의 데이터 수집 전략이 ‘특히 방대하고 침입적’이라고 언급했다. 구글이 직접적으로 이 조치에 대한 반응을 보이지는 않았으며 루스 포랏의 발언이 이 조치의 우회적 반응인지도 명확하지 않다. 다만 구글은 유방암의 확산을 감지하는 알고리즘을 개발하는 연구원들과 같이 데이터를 선한 목적으로 사용했다고 언급해 자신들이 수집하는 데이터의 정당성을 피력하려고 노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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