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확진자 현황 2021년 8월 24일 오전 9시 기준 아프리카 지역 내 코로나19 확진자 543.2만 명 발생 Ÿ WHO에 따르면 아프리카 47개국(북아프리카 포함)에서 코로나19에 확진된 감염자 수는 2021년 8월 24일 오전 9시 기준 543.2만 명이며, 사망자는 13.1만 명에 달함. ‑ 다만,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19 관련 통계는 코로나19 대응 의료시설, 의료진 및 진단키트의 부족으로 진단검사 자체가 부진하여 저소득국을 중심으로 과소 집계되었을 가능성이 매우 높음. ‑ (시기별) 2020년 2월 14일 이집트에서 아프리카 대륙의 첫 번째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이후 해외 확진자 유입 및 방역 취약 등으로 2020년 3분기 후 1차 유행이 아프리카 전역으로 확산되었으나, 각국의 봉쇄령 및 강력한 이동제한 조치 등으로 다소 잦아들었음. ‑ 이후 경기침체 장기화를 우려한 각국 정부의 봉쇄조치 완화, 마스크 착용 등의 방역수칙 위반 증가, 휴가철에 따른 이동 증가와 함께 남아공발 변이(베타 변이)가 발생 및 확산되며 발생한 2차 유행이 2019년 말부터 2021년 1분기까지 진행되며 확진자 수가 급증하였음. ‑ 3차 유행은 전파력이 강한 인도발 변이(델타 변이)가 우간다를 시작으로 아프리카 전역으로 급속도로 확산되며 2021년 2분기 말부터 현재까지 진행 중임. [그림 1] 일별 아프리카 지역 코로나19 확진자 증감 추이(2021.8.24자 기준) 단위: 명 자료: WHO 남부 및 동부 아프리카 지역을 중심으로 코로나19 유행 Ÿ (국가별) 2021년 8월 24일 오전 9시 기준 누적 확진자 수는 남아공(49.68%, 269.9만 명), 에티오피아 (5.47%, 29.7만 명), 케냐(4.23%, 23.0만 명), 잠비아(3.76%, 20.5만 명), 알제리(3.53%, 19.2만 명)의 순 으로, 지역별로는 남부 및 동부 지역에 감염자 수가 가장 많은 것으로 보임. * 주요 5개국 누적 확진자 수: 남아공(아프리카 전체의 49.68%, 269.9만 명), 에티오피아(5.47%, 29.7만 명), 케냐(4.23%, 23.0만 명), 나이지리아(3.45%, 18.8만 명), 가나(2.12%, 11.5만 명) ‑ 다만, 중부 및 서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상대적으로 의료시설이 더욱 낙후되어 있고 정부의 대응능력도 부족한 경우가 많아, 중부 및 서부 지역에서의 실제 확진자 수는 보다 많을 것으로 예상됨. Ⅰ.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19 확진자 현황 2021 이슈보고서 코로나19 이후 사하라 이남 아프리카의 주요 경제지표 동향 - 2 - [그림 2] 아프리카 지역 내 국가별 누적 확진자 수 비율 (2021.8.24자 기준) 자료: WHO [그림 3] 아프리카 지역의 코로나 확진자 수 현황 (2021.8.24자 기준) [그림 4] 10만 명당 확진자 수 (2021.8.24자 기준) 자료: WHO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