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금융 - 회색 코뿔소, 알려진 위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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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한상윤 | 조회수 | 3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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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7.05MB | 필요한 K-데이터 | 1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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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금융 - 회색 코뿔소, 알려진 위험들.pdf | 7.05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4-01-0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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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증권사 |
페이지 수 : | 117 |
[23 년 하반기 금융주 성과 우수]
2023년 금융주 성과는 그리 좋지 못했다 . 23 년 연간 KOSPI 가 18.7% 상승한데 반해 은행
주와 보험주는 각각 12.7%, 15.0% 상승에 그쳤다 . 증권주의 경우 18.5% 상승해 시장수익
률과 유사한 수준을 기록했다
하지만시기별로 보면 상반기보다 하반기로 갈수록 금융주의 성과가 좋았다 하반기 금융
주의 평균 수익률은 11.2% 로 KOSPI 를 8% 가량 상회한다 . 상반기 중 부진했던 은행과 보
험주가 하반기 들어 크게 상승한 영향이다
23 년 하반기 금융주 선전의 배경으로는 가파른 금리상승을 꼽을 수 있다 상반기 3% 대 초
중반에 머물던 국고채 3 년 금리가 하반기 에는 한때 4% 를 상회했다 하 지만 11 월 이후로는
미국 연준의 긴축종료 기대감이 확대되며 국내외 시장금리가 재차 빠르게 하락했고 금융
주 주가 또한 동조화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고금리 환경은 금융주의 견조한 실적과 배당에 대한 기대감으로 이어졌다 은행업종은 순
이자마진 하락 폭이 축소되면서 견조한 이자이익을 바탕으로 안정적 실적흐름을 이어갔다
또한 분기배당 , 자사주 소각 등 적극적 주주환원 조치에 힘입어 불안했던 시장환경 하에서
도 상대적으로 양호한 성과를 시현할 수 있었다
보험주의 경우 특유의 방어주 매력이 크게 부각되었다 특히 IFRS17 도입 이후 표면이익
이 크게 확대된데다 , 고마진 CSM) 확보를 위한 보험사들의 적극적인 성장정책이 병행되고
고금리 여건 장기화에 대한 기대감 또한 맞물리면서 2023 년 하반기에 특히 두각을 보였다
증권주의 경우 유동성 위축국면이 이어지면서 23 년 상반기 중에는 금융업종 내 가장 저조
한 성과를 기록했다 . 높은 금융시장 변동성이 실적회복의 발목을 잡았고 CFD 관련비용과
부동산 PF 충당금 인식 등 추가적인 비용요인이 반영되면서 이익개선의 속도도 더디게 나
타났다 하지만 연말로 가면서 통화정책기조 변화 기대감이 확산됨에 따라 증시상승과 함
께 업종주가 또한 빠른 회복흐름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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