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들어가며 ○ 이 자료는 미국의 연구기관인 RAND Corporation이 정책적 활용을 위해 미국 보건부 지원을 받아 미국과 OECD 국가간 약가를 비교해 2021년 1월 비상업적 목적으로 발간한 보고서를 요약한 것임. (원문 : International Prescription Drug Price Comparisons, RAND, 2021.1) ○ 원 보고서에는 OECD 국가 중에서 미국을 비롯해 33개 국가가 포함되어 있으며, 사용된 약가 및 물량 출처는 2018년 기준 IQVIA MIDAS 데이터임(2019년 10월에 데이터 접근). ○ 원 보고서에는 미국 약가를 기준으로 32개 OECD 국가별 약가가 비교되어 설명되었으며, 이 요약 보고서에서는 이해를 돕기 위해 한국의 약가가 미국의 어느 수준인 지에 대해 추가로 설명하였음. 즉, 원 보고서에는 미국의 전문의약품 약가는 한국에 비해 305% 높다고 설명되어 있으며, 이는 다시 말해 한국이 미국 약가의 32.8% 수준임을 보여주는 것임. ○ 원 보고서에는 또한, 의약품을 세부적으로 구분해서 비교하고 있는데 이는 IQVIA가 분류하고 있는 구분을 따른 것임. 영문으로 된 각 세부 의약품을 이 요약보고서에서는 한글로는 브랜드의약품 (brand-name originator drug), 브랜드제네릭(brand-name non-originator)*, 제네릭의약품 (unbranded non-originator)으로 번역함. * 브랜드제네릭은 브랜드네임을 가지고 판매되는 제네릭을 말하며, 미국 허가 프로세스 상의 505(b)(2)로 허가된 의약품이 여기에 포함된다고 설명하고 있는 바 개량신약도 여기에 포함된 것으로 해석됨. 2. 국가별 전문의약품 매출 및 물량, 2018년 기준 (1) 33개 OECD 국가별 전문의약품 매출액 ○ (미국) ‘18년 기준 33개 OECD 국가의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7,952억 달러이며, 이중 미국이 4,640억 달러로 전체의 58.4%의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 (국가별 순위) 2위는 732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한 일본(점유율 9.2%), 3위는 399억 달러를 기록한 독일(5.0%), 4위는 프랑스, 5위는 이탈리아, 6위는 영국 순임. ○ (한국) 한국은 OECD 33개국 중 9위로 ‘18년 기준 136억 달러의 매출을 기록해 1.7%의 비중을 차 지한 것으로 나타남. - 2 - (2) 33개 OECD 국가별 전문의약품 매출 물량(볼륨) ○ (미국) ‘18년 기준 33개 OECD 국가의 전문의약품 매출 물량은 1조 162억 유닛이며, 이중 미국이 2,434억 유닛으로 전체 물량의 24.0%의 비중을 차지함. ○ (국가별 순위) 2위는 2,137억 유닛을 기록한 일본(점유율 21.0%), 3위는 639억 유닛을 기록한 터키*(6.3%), 4위는 영국, 5위는 독일, 6위는 프랑스 순임 *터키의 ‘18년 기준 전문의약품 매출액은 66억 달러로 33개 OECD 국가 매출의 0.8% 차지 ○ (한국) 한국은 459억 유닛의 물량을 기록해 4.5%의 비중 차지. 순위는 프랑스에 이은 7위 국가명 매출액(10억 달러) 볼륨(10억 유닛) OECD 33개국에서 매출 비중(%) OECD 33개국에서 볼륨 비중(%) OECD 33개국 795.2 1,016.2 100.0 100.0 OECD 32개국 (미국 제외) 331.2 772.7 41.6 76.0 미국 464.0 243.4 58.4 24.0 일본 73.2 213.7 9.2 21.0 독일 39.9 58.4 5.0 5.7 프랑스 31.3 50.0 3.9 4.9 영국 23.7 60.5 3.0 5.9 한국 13.6 45.9 1.7 4.5 전문의약품 매출 금액 및 비중 전문의약품 매출 물량 및 비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