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소비재 - 11월 FAO Food Price Index 는 보합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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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박민혁 | 조회수 | 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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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소비재 - 11월 FAO Food Price Index 는 보합세.pdf | 1.2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3-12-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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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증권사 |
페이지 수 : | 9 |
1. 음식료 업종
[11월 FAO 세계식량가격지수 보합세]
FAO에서 발표하는 식량가격지수는 3개월 연속으로 하락세를 기록하다가 11월에는 보합세를 보였다(12/9). 11월 세계식량가격
지수는 120.4pt로 10월과 전반적으로 비슷한 수준이다. 곡물(-19.4% YoY, -3.0% MoM), 육류(-2.4% YoY, -0.4% MoM) 등은
하향 안정세를 보인 반면, 설탕(+41.1% YoY, +1.4% MoM)은 주요 생산국의 공급 이슈로 상승세가 지속되었다.
유지류(-19.8% YoY, +3.4% MoM)와 유제품 (-16.9% YoY, +2.2% MoM)은 전월 대비로는 소폭 상승했으나, 전년 동월 대비로는 두 자릿수 큰 폭으로 하락했다.
설탕 가격 상승은 인도, 태국, 브라질 등 주요 생산/수출국의 엘니뇨發 가뭄에 따른 생산량 저하 및 수출 물량 감소 우려에 기인한다.
브라질 물류 정체와 헤알화 환율 강세 또한 가격 상승을 부추기는 요소였다. 다만, 최근 브라질의 생산량 증가 및 국제 유가 하락세에
따라 향후 가격 상승폭은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12/6에는 인도 정부가 사탕수수 활용 에탄올 생산 규제 검토를 발표함에 따라 원당
선물 가격이 -8% 가까이 급락하기도 했다.
인도는 현 글로벌 최대 설탕 소비국이자 2위 수출국으로, 자국 내 수요 변화와 수출 규제 정책 등이 국제 원당 선물 가격에 크게
영향을 미치고 있다. 올해 서부(마하라슈트라), 남부(카르나타카)가 엘니뇨發 이상기후 영향을 받아 생산량 감소 가능성이 커졌고,
현지 설탕 가격은 14년 만에 최고 수준까지 급등했다. 금번 에탄올 생산 억제는 인도 내에서의 설탕 부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함이며,
자당 함량이 높은 사탕수수 부산물인 B중당밀을 에탄올 생산에 사용하지 않도록 지침이 내려갈 가능성이 있다. 인도 내 수요 문제
해결 시 국제 가격 불안 또한 다소 완화될 전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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