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ECH Insight ◆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은 ‘22년까지 국내 자동차 산업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전망되며, MCU· 고성능 반도체 중심의 TSMC 생산 의존도가 급증하여 잠재적 공급망 위험 요인으로 성장 예상 ◆ 美·日은 정부 주도로 파운드리 현지 생산라인 유치 및 완성차와 팹리스·파운드리 간 협력관계 강화를 적극 추진 중이나, 한국은 차량용 반도체 협업 생태계 및 생산라인 미흡 등 한계점 존재 ▚車 반도체 공급난은 ‘21.2Q를 정점으로 하반기 점진적 회복세 이후 ’22년까지 지속 전망 ∙ 정상 생산 수준 회복이 아닌 지연된 생산량만큼 추가 공급되어야 자동차 산업 정상화 가능 * 日 르네사스 공장 화재로 인한 생산 능력은 복구되었으나 정밀한 공정 품질을 확보까지 시간이 소요 되는 상황이며, 파운드리 기업이 공장을 추가 증설하더라도 검증·양산까지 3년 이상 필요 * TSMC 車 반도체 공급난 인지(‘20.12)→증산(’21.1)→최소수요 충족(‘21.6)→정상회복(‘22.1) 전망 ❙글로벌 차량용 반도체 공급난 전망❙ 구분 기업명 공급난 해소 추정 시점 추정 감산량 시장조사 /컨설팅 IHS '21.4Q 이후 - 알릭스파트너스 - ‘21년 390만대 EIU '22년 중순 - BCG ‘22.2Q 이후 ‘21년 400~600만대 반도체 기업 인텔 ‘22년 지속 - TSMC ‘22년 지속 - 인피니언 ‘22년 지속 ‘21.1Q 250만대 자동차 OEM GM ‘22년 지속 - 포드 - ‘21.2Q 예상 대비 50% (포드 內) * 출처: 실적발표 컨퍼런스콜·인터뷰·레포트 종합 ▚차량용 반도체 파운드리 산업은 생산량이 적어 규모의 경제 달성이 어렵고 인증·투자 비용이 높기 때문에 MCU·고성능 제품 중심으로 TSMC의 시장지배력이 확대 추세 ∙ 車 반도체는 기능별 고성능 칩으로 통합이 예상되며, TSMC 공정의 대체 불가능성 증대 - (아키텍처 변화) 자동차 시스템이 ‘독립 ECU*→DCU** 집중화→ 고성능 반도체 중심 통합’ 추세로 변화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고성능 반도체 파운드리 산업의 중요성이 더욱 부각될 전망 * ECU: 자동차 전자제어장치 ** DCU: 도메인별로 ECU를 통합시킨 제품 - (시장 지배력) 다른 차량용 반도체 산업군에 대비 MCU* 팹리스 산업집중도가 높으며, MCU 파운드리 산업은 TSMC의 시장 점유율이 70% 이상으로 산업집중도가 매우 높은 상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