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ECH Insight ◆ 자동차 산업구조의 급격한 변화에 따른 미래차 중심의 시장재편이 가속화하고 있으나, 국내 자동차부품업계는 내연기관 중심의 사업구조로 미래차 전환 대응역량이 상대적으로 취약 ◆ 미래차 산업 전환 과정의 핵심과제인 인력수급·양성 문제 해결을 위해 AI·SW 등 미래차 분야 신규 인력 양성뿐 아니라 기존 내연기관 인력의 미래차 직무전환 등 포용적 인적자원 정책 필요 ▚자동차 산업 패러다임 전환으로 친환경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중심 시장재편 가속화 ∙ (배경) 범세계적인 기후변화 문제 대응을 위한 친환경차 시장 확대 및 사고 저감·편의성 증대를 위한 자율주행 기술 고도화의 양 축을 중심으로 자동차 산업이 진화 중 * 기존 내연기관 중심 → 친환경차(전기차, 수소차), ICT·AI 기반 자율주행차, 이동·물류 서비스 산업 ∙ (변화) 친환경차 시장은 ’30년까지 신차판매의 20~30%(약 5,770만대) 규모로 성장이 예측되며, 자율주행차 시장은 ‘30년까지 신차판매의 49%(Lv.3 이상)를 차지할 전망 * 우리나라 정부는 ‘2050 탄소중립 선언’, ‘미래차 확산 전략’ 등을 통해 ‘30년까지 친환경차 누적 보급 785만대 및 ’27년까지 Lv.4 자율주행차 상용화 목표를 제시 ❙글로벌 신차 중 미래차 판매 비중 전망❙ 글로벌 신차 중 친환경차 판매비중 전망 글로벌 신차 중 자율주행차 판매비중 전망 20~30% 11~12% 3% 2020 2025 2030 ■ 레벨3 49% ■ 레벨4 38% 10% 0.2% 11% 8% 2% 2020 2025 2030 * 출처: 미래자동차 산업 발전 전략 보고서(SNER·내비건트리서치, ‘19년) ▚내연기관 중심 자동차 산업구조의 전환이 불가피하나 국내 자동차 부품업계의 대응은 취약 ∙ (방향) 자동차산업 핵심 부가가치 창출영역은 기존 내연기관 ‘엔진, 구동장치’에서 ‘전장 부품, 이차전지, SW, 서비스, 데이터’ 중심의 미래차 산업으로 급속도로 전환 중 * 생산비용 기준, 전장부품 비중은 (‘19년)16%→(‘25년)35% 전망 (獨 Roland Berger) ∙ (성과) 국산화율이 99%에 이르는 내연기관 부품산업과는 달리, 미래차 부품 산업은 국산화율· 기술수준이 부족하고 관련 공급망이 미약(자동차 부품기업 미래차 전환 지원 전략, ‘21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