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스증권 : 뚜렷한 성장 달성
토스증권은 2023 년 매 분기 손익이 전년동기대비 개선되었다 . 해외 주식 위탁매매에서 이룬 압도적인 성장에 힘입어

안정적인 외형 성장과 함께 손익 개선까지도 달성한 것으로 판단한다 .

사업 모델이 브로커리지 위주로 구성되어있다는 점은 최근과 같이 투자자 예탁금과 거래대금이 감소하는 환경에서는

불리하게 작용할 수 있지만 , 동사는 압도적인 해외주식 점유율을 바탕으로 이를 극복해낼 것으로 예상한다 .

경비율은 아직 100% 근처에서 횡보 중이지만 올해부터는 순수수 료이익에 더불어 이자손익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기 때문에 점진적인 수익성 개선이 나타날 전망이다

◆카카오페이증권 : 아직도 요원한 흑자전환
반면 카카오페이증권은 적자 폭 축소에 실패했다 . 지난 3 분기부터 유의미한 수수료수익 성장이 나타났으나

경비율은 여전히 200% 대에서 머무르고 있기 때문이다 . 게다가 성장의 동력으로 기대했던 해외주식 수수료수익도

작년 3 분기에 급등한 후로는 유의미한 성장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흑자전환 가능성도 여전히 요원하다고 판단한다 . 물론 올해는 거래대금 증가로 국내주식 수수료수익이 전체 수수료이익 성장을 개선했지만 점유율은 아직도

뚜렷한 증가세를 보이지 못하고 있다 . 최근의 투자자 예탁금과 거래대금 부진은 내년에도 이어질 것으로 예상하는데 ,

이 때 동사의 점유율 확대 여부가 흑자전환의 성패를 가를 것으로 예상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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