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ATECH Insight ◆ 車 반도체 수급난에도 불구하고 車 반도체 기업은 위탁생산 전략을 지속하는 가운데, 완성차 업계는 반도체 기술 내재화 혹은 협력을 추진하고 통합화·집중화된 아키텍처 설계로 공급 위험에 대응 중 ◆ 車 반도체 생태계에 근본적인 변화가 전망됨에 따라 산업 내 1) 자동차 반도체 주문방식의 전환, 2) 차세대 전력 반도체 전환 가속화, 3) 차량 시스템 S/W 역량 확보 등의 선제적인 대응이 필요 ▚ 車 반도체 수급난 이후 생산량 만회·물량 선제 확보를 위한 누적 주문량이 생산능력을 초과 ∙ 완성차社는 수요 급증으로 1년 단위 반도체 주문으로 누적 주문량이 이미 ’22년 생산능력을 초과 - 현재 ’22년 車 반도체 생산능력 대비 약 20~30%가 초과 예약되어 ’23년 주문을 접수 중이며, 반도체 산업 평균 주문 후 배송 기간(리드타임)이 22.9주(‘21.10월) → 23.3주(’21.11월 기준)로 증가세 * 리드타임은 증가세는 특히 전력관리반도체(PMIC)와 마이크로컨트롤러(MCU)에서 두드러짐 (서스퀘하나그룹) ∙ 국내 1차 이하 협력사와 거래하는 반도체 대리점들은 1년 6개월 이후 인도 물량을 주문받는 중 * 국내 1차 협력사(Tier1) 이하는 반도체 기업과의 직거래가 아니라 현지 대리점을 통해 반도체를 구매하는 구조임 ▚車 반도체社는 전력 반도체 등 차세대 반도체에 투자를 집중하고, MCU 등은 팹라이트* 전략 구사 * 팹라이트(Fab-Lite) 전략은 종합 반도체 기업이 설계 집중 및 비용 절감을 위해 위탁 생산을 늘리는 것을 의미 ∙ (투자) SiC, GaN 등 신소재 전력반도체뿐만 아니라 차량용 외 반도체로도 사업 확대 노력 * SiC·GaN은 고효율·고신뢰성의 차세대 전력 반도체로 특히 SiC는 연 30%로 ‘25년 25억 달러 규모 성장 예상(Yole) - (전력반도체) 인피니언은 오스트리아 빌라흐 공장·독일 드레스덴 공장을 확장하여 증산 예정이며, ST마이크로는 지난해, 온세미컨덕터는 올해 SiC 생산 업체를 인수하여 양산 확대 전망 - (차량용 外) 르네사스는 다이얼로그 세미컨덕터를 인수하여 전력·IoT 등 분야로 확장 시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