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PG CP 변화가 상품원가에 반영되는데는 1개월 래깅. 따라서, 공급가격 조정도 CP 변화 후 1개월 뒤 ● 특정월 LPG CP 변화액 대비 익월 LPG 공급가격 조정액 비율은 일반적인 시기는 대체로 70-90% ▶ 상품비 연동 원칙 하에 LPG CP 변화를 공급가격에 반영 ● 다만, LPG CP 상승 시기에는 LPG CP 상승, 환율 상승 등 직접적인 LPG 가격결정 요인 외 물가, 정부정책 등 변수 고려한 정무적 판단에 따라 LPG CP 상승액 대비 LPG 공급가격 인상폭을 평상 시보다 낮게 책정하는 경우도 있음 ▶ 올해 9-10월 대표적 사례. 당월 LPG 공급가격 인상액의 전월 LPG CP 상승액 대비 비율은 9월은 50%, 10월은 65%에 그쳤음 [6-7월 LPG CP 하락 → 7-8월 LPG 공급가격 인하] & [8-9월 LPG CP 상승 상승 → 9-10월 LPG 공급가격 인상] ● 6월 LPG CP MoM 143원/Kg 하락. 양사 모두 7월 LPG 공급가격 105원/Kg 인하 ▶ 7월 LPG 공급가격 인하액은 전월 LPG CP 하락액의 73.6% ● 7월 LPG CP MoM 74원/Kg 하락. 양사 모두 8월 LPG 공급가격 65원/Kg 인하 ▶ 8월 LPG 공급가격 인하액은 전월 LPG CP 하락액의 88.1% ● 8월 LPG CP MoM 102원/Kg 상승. 9월 LPG 공급가격은 SK가스는 52원/Kg, E1은 50원/Kg 등 평균 51원/Kg 인상 ▶ 9월 LPG 공급가격 인상액은 전월 LPG CP 상승액의 50% ▷ 전월 CP 상승액 대비 당월 공급가격 인상액 비율이 평상시보다 낮음. 물가 등 서민 경제상황을 고려한 정무적 판단의 결과 ● 9월 LPG CP MoM 120원/Kg 상승. 10월 LPG 공급가격은 SK가스, E1 양사 모두 78월/Kg 인상 ▶ 10월 LPG 공급가격 인상액은 전월 LPG CP 상승액의 65% ▷ 9월 CP 상승액 대비 10월 공급가격 인상액 비율은 여전히 평상 시 수준보다는 다소 낮으나 9월의 50%보다는 상당수준 상승 6-8월 LPG CP 변화 vs 7-9월 공급가격 조정간 스프레드, 3Q23 LPG 실물판매 부문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중립 ● LPG 실물 판매는 CP 하락 시기 수익성 개선, 상승 시기 수익성 악화 영향. CP 하락/상승에 비해 공급가격 인하/인상폭이 작기 때문 ▶ 일반적 시기 CP 상승/하락은 각각 성수기(동절기)/비수기(하절기) 로테이션이므로 연간 수익성 영향은 대체로 중립 ● 7-8월 공급가격 인하는 6-7월 CP 하락 대비 각각 74%, 88% vs 9월 공급가격 인상은 8월 CP 상승의 50% ▶ CP 상승액 대비 공급가격 인상비율이 CP 하락액 대비 공급가격 인하비율보다 낮으나 3Q23은 공급가격 인하 기간은 2개월, 인상 기간은 1개월이라 수익성에 미치는 영향은 쌍방 상호 상쇄 ▷ 6-8월 평균 CP는 3-5월 평균 CP 대비 29% 하락 vs 7-9월(3Q23) 평균 공급가격은 4-6월(2Q23) 평균 공급가격 대비 12% 인하 ▷ 6-8월 평균 CP의 3-5월 평균 CP 대비 하락률이 그대로 3Q23 상품단가 QoQ 하락률이 되는 것은 아니라는 점을 감안하여(7-9월 판매물량에는 6-8월 이전 구매물량도 있으므로) SK가스, E1 등 양사 모두 3Q23 영업이익률은 전분기 대비 소폭 악화 정도로 추정 ● 9-10월 LPG CP MoM 각각 120원/Kg, 72원/Kg 상승. 10월 LPG 공급가격 78원/Kg 인상. 11-12월도 CP 가격 상승 지속 가능성 ▶ 4분기는 성수기로서 CP 가격 상승 시기라 실물판매 부문은 수익성 악화 영향 vs 페이퍼 트레이딩 물량 중 포지션 유지(파생상품평가 이익) 또는 청산(파생상품거래이익)이 아니라 실물판매로 전환하는 물량(영업이익)의 수익성 개선 기여 가능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