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대 기술 기업인 메타(META)는 3D 수술 시뮬레이션 프로그램인 Quest2 헤드셋을 개발하였으며, 미국 대학15곳에 300달러 상당의 헤드셋과 리소스를 기부함. 오하이오 Kettering Health Dayton의 정형외과 레지던트들은 시술을 감독할 주치의와 함께 의료 센터의 지정된 VR 연구실에서 Quest 헤드셋을 사용하여 ‘역상견관절 전치환술’에 대한 모의시술을 진행함. 외과 레지던트 의사들은 신경 및 혈관 구조와 폐 주위를 주의 깊게 탐색해야 하며 2시간 정도 소요되는 이 수술을 헤드셋을 집으로 가져가 연습할 수 있으며 실제 수술 전, ‘무엇을 해야 할지,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지’를 세부적으로 조정하고 연습할 수 있음. 케이스의 모든 단계를안내해야했던 주치의의역할을VR이 진행하면서더 원활하고빠르게이루어짐 소비자용 VR은 여전히 틈새 시장이지만, 이 기술은 위에서 언급된 것과 같이 의료의 특정 분야에서 가치가 있는 것으로 입증되고 있음. ‘확장현실(extended reality)’의 광범위한 범주에는 완전 몰입형 VR 헤드셋과 사용자가 실제 주변 환경 위에 디지털 오버레이를 해서 볼 수 있는 ‘증강현실(AR)’ 장치가 포함됨. 초기 기술이 의료 산업 전반에 걸쳐 비용 효율적일 수 있는지 여부는 아직 알 수 없으나, 초기 테스트에서는 건강 결과를개선하는데 도움이 되는 VR의 잠재적유용성을입증함 메타는 페이스북(Facebook)에서 메타로 변경되기 이전인 2014년, Oculus를 인수하며 시장에 진출하였고 3년 후 최초의 독립형 헤드셋을 출시함. 2021년 메타버스(Metaverse)가 ‘인터넷의 다음 장’이 될 것이라고 확신하며 수십억 달러를 투자하기로 약속했으나, 작년 초부터 VR 및 AR을 개발하는 Meta의 Reality Labs 부서는 210억 달러 이상의 손실을 입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