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美, 시장에서 떠오르는 ‘트윈’ 스킨케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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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정한솔 | 조회수 | 68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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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27.79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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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 시장에서 떠오르는 ‘트윈’ 스킨케어.pdf | 27.79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3-09-1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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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틴에이저(Teenager)가 아니고 ‘트윈’에이저(Tweenager). 어린이나 아동이라고 하기엔 약간 성숙하고 아직 완전한 청소년이라고 하기엔 조금 미숙한 9세에서 12세 사이 연령대를 지칭하는 단어다. 흔히 ‘트윈(Tween)’으로 줄여 부르는 이 연령대는 부모로부터의 독립성이 발현되기 시작하지만 여전히 많은 관심과 지원이 필요한 나이이기도 하다. 최근 미국에서는 이제 막 여드름이 올라오려는 예민하고 앳된 피부를 가진 이 ‘트윈’들을 위한 스킨케어가 새로운 분야를 형성하며 소비시장의 주목을 받고 있다.
지금껏 간과되던 새로운 소비자층 ‘트윈’
다양한 소비시장에서 전통적으로 아기(Baby)나 유아·어린이(Kids) 연령대의 제품은 구분이 매우 명확한 편으로, 관련된 상품 종류도 매우 다채롭다. 이 연령은 그 특성이 매우 명확하며 구매 행위뿐만 아니라 구매 의사결정까지도 상품의 실제 사용자가 아닌 부모나 타인이 대신한다는 특수성도 존재하기에 베이비 혹은 키즈 관련 소비 분야들은 비교적 독립적인 시장을 갖춘 경우가 많다.
그러나 ‘트윈’ 연령대는 다수의 소비 분야에서 독립된 소비자층으로서 간과돼 온 것이 사실이다. 트윈 연령대는 어린이와 청소년 사이 과도기적인 시기에 걸쳐 있기 때문에 의류, 스킨케어, 퍼스널 케어 등 다양한 소비시장에서 항상 둘 중 어디에도 완전히 포함되지 않는 애매한 포지션이라는 경향이 짙기 때문이다. 글로벌 시장조사 전문기관 Euromonitor의 미국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 보고서(Beauty and Personal Care in the US, 2023년 5월 발간)를 살펴보면, 미국 전체 뷰티 및 퍼스널 케어 시장에서 ‘영유아 전용 제품(Baby and Child-specific Products)’ 품목은 별도로 명확히 구분되지만, 트윈 혹은 최소한 틴에이저용 제품에 대한 분류는 따로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최근 들어서는 다양한 소비시장에서 점차 트윈 연령 소비자의 존재감과 잠재성을 파악하고 그들을 위한 상품을 제공하려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다. 그 대표적인 예가 바로 스킨케어 분야이다. 본격적인 사춘기로 진입하기 직전의 트윈 연령대는 여드름 등 피부 트러블 없는 건강한 피부 기반을 다질 수 있는 좋은 시기이며, 바르고 적절한 스킨케어 습관을 처음 길러주기에도 매우 적합한 연령이라는 것이 피부과 의사 등 전문가들의 공통적인 의견이기도 하다. 트윈 연령 아이들이 피부에 맞지 않는 성인용 스킨케어 제품이나 색조 메이크업 제품을 잘못 접하게 되는 경우 피부 건강에 좋지 않은 영향을 끼칠 수도 있기 때문에 트윈 시기부터 피부에 맞는 적절한 스킨케어 루틴을 만들어 주려는 부모들도 늘어나면서 트윈 스킨케어 시장은 최근 더욱 더 탄력을 받는 양상이다.
<대형마트 체인 ‘Target’ 웹사이트 내 트윈 스킨케어 섹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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