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日, 돈 되는 '착한 제품' 트렌드 |
---|
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정한솔 | 조회수 | 35 | |
---|---|---|---|---|---|---|
용량 | 26.86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파일 이름 | 용량 | 잔여일 | 잔여횟수 | 상태 | 다운로드 |
---|---|---|---|---|---|
[산업분석] 日, 돈 되는 ',착한 제품', 트렌드.pdf | 26.86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3-09-19 |
---|---|
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3 |
버리지 않고, 살리는 발상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일본 내에서도 환경과 사회의 지속가능성을 고려한 ‘착한 소비’의 물결이 소비의 형태를 크게 바꾸고 있다. 최근 주간지 닛케이 비즈니스에서 「돈 되는 ‘에티컬’(Ethical, 윤리적 소비)」'이라는 제목의 기사가 실렸다. 이 기사는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를 비즈니스 기회로 만든 일본 기업의 사례들을 소개하고 있으며, 특히 부산물 등을 버리지 않고 활용하는 '버리지 않는' 트렌드에 주목하고 있다. 본 고에서는 이런 비즈니스 사례들과 시사점을 살펴보고자 한다.
윤리적 소비에 대해 ‘알고 있다’가 급증
2021년 영국 언론 BBC에서는 코로나19라는 유례없는 보건 위기를 거치면서 유럽 소비자들이 환경·생태계, 기후변화, 동물 복지, 지속가능성 등 윤리적인 가치에 더 큰 관심을 두게 됐고 소비 습관에도 변화가 생겼다는 기사를 발표한 바 있다.
일본 내에서도 이런 조류가 감지된다. 일본 최대 광고회사인 덴츠에서 10~70대 25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윤리적 소비의식 조사 2022」에 따르면, ‘윤리적 소비’를 알고 있다는 응답이 41.1%로 지난 조사(2020년 11월)의 24.0%보다 인지도가 높아졌다.
윤리적 소비를 실천할 의향이 있는 품목은 식품(72.2%), 생활용품(60.9%), 가전제품(50.2%) 등 소비재는 증가 추세이나 자동차(47.0%), 에너지(43.8%), 주택(40.8%) 등 내구재는 감소세를 보였다. 소비재가 내구재에 비해 일상생활에서 실천이 용이한 점이 작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한편, 윤리적 소비를 실행할 조건은 지난 조사에 이어 '가격이 같다면'(44.0%)과 '장점이 있다면'(38.1%)이 높게 나타났으며, '품질∙기능이 좋다면'(36.2%), '가까운 매장에서 팔고 있다면'(35.0%)이 뒤를 이었다. 윤리적 소비를 선택하더라도 구매하는 상품이나 자기 삶의 질을 떨어뜨리고 싶지 않은 일본 소비자 성향을 엿볼 수 있다.
<일본 소비자들의 윤리적 소비 의식>
(단위: %)
※ 본 서비스에서 제공되는 각 저작물의 저작권은 자료제공사에 있으며 각 저작물의 견해와 DATA 365와는 견해가 다를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