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기업분석] 2차전지 관련 기업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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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노민우 | 조회수 | 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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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5.29MB | 필요한 K-데이터 | 11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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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분석] 2차전지 관련 기업분석.pdf | 5.29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3-08-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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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증권사 |
페이지 수 : | 65 |
[기업분석]
LG에너지솔루션(373220) 아직 갈 길이 바쁘다 50
삼성 SDI(006400) 우리 삼성SDI가 달라졌어요 58
에코프로비엠(247540) 비정상(밸류에이션)의 정상화 66
엘앤에프(066970) 내년부터 실적 정상화 예상 74
SK 아이이테크놀로지(361610) 본격적인 실적 개선세 예상 82
나노신소재(121600) 강력한 CNT도전재 수요가 몰려온다 90
천보(278280) 전해질도 IRA핵심 광물이다 98
RA 법 시행으로 현지 완성차 OEM 업체들뿐만 아니라 미국 시장 진출을 노리는 전세계 자동차 제조사들은 현지 배터리 밸류체인을 반드시 구축해야 하는 상황이다. 아직까지 IRA 법 내 우려 외국기업의 구체적인 기준이 발표되진 않았지만 당시 광범위하게 해석할 경우 사실상 중국 기업 전체가 해당될 수 있다고 예상했다. 그러나 1 여년이 지난 지금, 배터리 셀, 소재 대부분의 분야에서 중국 업체들의 북미 시장 진출이 구체화되고 있다. 물론 LFP 배터리 중심의 중국 배터리 셀/소재 업체들이 북미 시장을 완전히 장악할 수는 없다. 그러나 최근 Tesla, Ford 등 미국 완성차 제조사들이 전기차 진입 가격을 낮추기 위해 LFP 배터리 채택을 확대할 계획이다. 북미 내 LFP 배터리 점유율이 2Q23 기준 약 8% 밖에 되지 않은 상황에서 중국 업체들의 가격 경쟁력을 고려할 때 중장기적으로 국내 업체들과 점유율 경쟁 가능성을 완전 배제할 수도 없다. 북미 전기차 시장은 2022 년 기준 침투율이 약 7%에 불과해 다른 지역에 비해 상대적으로 높은 성장세가 기대된다. 이에 대응하기 위해 북미에서 안정적인 밸류체인을 확보하려는 완성차 OEM 들은 북미 진출 여력이 있는 배터리 셀 제조사와의 협업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그 중에서도 국내 배터리 셀 제조사들이 대안으로 부각되면서 합작사 설립과 신규 수주에 우호적인 환경이 조성되고 있다. 지금까지 공식화된 주요 배터리 셀 업체들의 북미 지역 배터리 셀 생산 캐파 총 증설 규모는 LG 에너지솔루션의 ESS 용 LFP 배터리 캐파를 포함하여 약 825GWh 규모에 달할 것으로 추산된다. 이 중 국내 업체들이 약 611GWh 규모로 전체의 약 74%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어 북미 전기차 시장 확대의 최대 수혜국이 될 전망이다. 미국-중국간 정치적 불확실성으로 인해 중국의 북미 시장 진입이 일부 업체들에 한정되고 있다는 점은 그래도 다행스러운 일이다. 최근 유럽에서는 주요 완성차 제조사들의 전기차 배터리 수주를 받기 위한 한국-중국 기업간 경쟁이 점차 심화되고 있다. 중국 기업들은 IRA 법으로 인해 미국 시장 진출이 여의치 않자 유럽 시장 공략을 위한 대규모 투자에 나서고 있다. 실제로 중국의 EU 시장 점유율은 2020 년 10%에서 2022 년 34%로 상승했고, 같은 기간 한국은 68%에서 58%로 하락했다. 중국 업체들 중에서는 CATL 이 점유율이 압도적인데 LFP 가 아닌 국내 업체들이 주력하는 삼원계(NCM) 배터리 비중이 약 93%이며, 이 중 약 57%가 하이-니켈 양극재를 적용한 고에너지밀도 제품이다. 여기에 사용되는 양극재의 주력 공급사는 전세계 삼원계 양극재 시장점유율 1 위 업체인 Ronbay 이다. 게다가 유럽 완성차 OEM 들은 엔트리 전기차 모델들의 가격을 낮추기 위해 LFP 배터리 채택도 확대할 계획이기 때문에 중국 배터리 셀 업체들의 점유율 상승세가 이어질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전망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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