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인 이동체 기술이 발전하면서 사람의 역할을 대신할 수 있는 다양한 미래 기술들이 우리 주변에서 실현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자율주행자동차는 사람이 운전하지 않는 안전한 교통환경을 만들어 가고 있으며, 드론은 배송 서비스, 도심 교통 서비스로 확장되고 있습니다. 서울시는 UAM (Urban Air Mobility, 도심 항공 이동수단)이 미래 교통의 핵심이 될 것이며, UAM 서비스가 시작되면 김포공항에서 잠실까지 12분이면이동이가능하게될 것이라말했습니다. 미국의 최대 온라인 쇼핑몰 아마존은 드론 배송 서비스로 새로운 배송 혁신을 선보였고 우리나라 에서도 사람이 접근하기 힘든 지역을 기반으로 드론 배송을 테스트하고 상용화 준비 중에 있으며, 최근 보도된 바와 같이 여름철 피서지인 해수욕장이나 수영장에서 치킨 배달 시연을 통해 드론 배송 혁신이 현실화되고 있습니다. 이제 무인이동체는 통신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우리 산업의 새로운 패러다임을만들고 있습니다. 무인이동체에 드론 뿐만 아니라 로봇, 무인항공기 등 새로운 기술들이 접목되고 있습니다. 무인항공기는 드론과 함께 미래 전쟁의 양상을 바꿀 게임 체인저로주목을받습니다.실제로 현재 전쟁이 벌어지고 있는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전쟁에서도 드론 및 무인항공기가 활용되고 있습니다. 실생활 서비스에서는 사람을 대신하는 로봇들이 많이 활용되고 있습니다. 대표적으로 식당에서 서빙하는 로봇, 커피나 치킨을 만들어 주는 로봇 등 무인 이동체 기술들이 상용화되어자리를 잡아가고있습니다. 5G 기반 스마트 모빌리티 기술은 빅데이터, 네트워크, 인공지능과 함께 미래 산업의 핵심으로 건설, 측량, 농업, 국방, 해양, 에너지, 유통, 통신 등 다양한 산업영역에서 주목하는 기술입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현재 국토교통부와 산업통상자원부 등 타 정부 부처들과 함께 무인 이동체 활용 인프라 구축, 미래 모빌리티 기술 개발 및 전문 인재 양성 등을 목표로 연계 사업을 진행 중에 있습니다. 특히 무인이동체를 대상으로 핵심기술 개발 사업에 총력을 기울여 2020년부터 2027년까지 총 1,609억을 들여 무인 이동체 원천기술을 확보하여 기술경쟁력을 확보할 계획입니다. Ⅱ. 5G/ Beyond5G 3GPP에서는 2022년부터 5G의 진화 기술을 정의하는 표준으로 5G Advanced라 명명한 Release 18의 표준화를 추진하고 있습니다. 5G 기술은 아래의 [그림2]에서와 같이 끊임없이 진화하고 있으며, 금년에 6G 표준 개념 정립을 위한 6G 비전과 함께 6G 서비스 시나리오와 핵심성능지표에 대한 논의가진행될예정입니다. 현재 진행되고 있는 5G Advanced의 주요 표준화 항목은 기반 기술의 성능개선, 융합서비스의 진화, 신규 기술에관한 3가지 분야로요약할수 있습니다. 첫번째 분야는 기반 기술의 성능개선으로 ① 커버리지 확대, ② 전송용량 증대, ③ MIMO 진화기술, ④ Full Duplex기술 등 주파수 효율 강화를목표로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