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국 자동차 시장 동향
○ 중국 자동차 시장은 글로벌 금융위기 이후 자동차 대중화 확산으로 급성장
○ 2017년 최대 판매를 기록한 이후 3년 연속 감소
○ 중국은 코로나19가 세계 최초로 확산되면서 경제 및 자동차 시장에 커다란 타격을 받았지만, 비교적 빠르게 극복하면서 하반기 이후 반등에 성공
○ 코로나19 확산에 의한 글로벌 팬데믹은 21세기를 코로나 전후로 구분이 가능할 정도로 정치, 외교, 경제뿐만 아니라 자동차산업에도 큰 영향
○ 올해 상반기 승용 판매(승용차 연석회 기준, 수출 제외)는 938만 대로 전년 대비 23.9% 증가
○ 신에너지차 판매는 109만 2,000대로 전년동기 대비 221.7% 증가
□ 시장구조 변화
○ 수입차를 포함한 신에너지차 판매는 2015년에 18만 1,000대로 10만 대를 넘으면서 시장 형성이 본격화된 이후 급성장하면서 2018년 100만 대를 상회
○ 기존에는 정부기관, 플릿업체, 내연기관차에 대한 구매 제한 정책 시행 대도시 등을 중심으로 판매가 급증했지만, 최근 개인 소비자 비중이 확대
○ 중국 정부의 강력한 의지 속에 신에너지차 판매가 크게 증가하면서 중국업체들의 공격적 투자가 지속될 것으로 예상
○ SUV 확대는 전 세계적인 현상으로 중국 승용차 시장의 절반 가까이 점유
○ 고급차 시장은 소득 증대, 대체 구매 확대, 현지 생산 전환 등의 요인으로 증가
○ 중국 정부의 전기차 육성 정책에 따라 완성차 생산 경험이 없었던 다양한 업체(이하 스타트업)들이 신에너지차 개발을 추진
○ 스타트업의 판매는 2018년 3만 1,000여 대에서 2020년 15만 3,000여 대로 급증했으며, 올해 6월에는 처음으로 월 4만 대 판매를 돌파
○ 3대 스타트업은 기존 중국업체 신에너지차 모델에 비해 가격대가 높게 형성되었으며, 개인 구매 비중이 높고, 1~2급 도시 위주로 시장 안착에 성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