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운업에 대한 투자의견 중립 유지. Top-Pick은 팬오션(BUY, 8,000원) 글로벌 경기 하강에 따른 물동량(컨테이너 및 벌크) 감소로 해운 운임도 약세를 지 속하고 있음. 2023년 1월~6월 2일 SCFI는 평균 982.2p(-71.2% yoy) 기록하고 있으며, BDI YTD Average는 1,166.1p로 2022년 평균 대비 39.7% 하락. 해운 시 황 약세에도 전일 HMM과 팬오션의 주가는 각각 6% 이상 상승하면서 강세 시현. 해운주 반등은 1)지난주 SCFI와 이번주 BDI의 상승, 2)낙폭과대에 따른 저점 매수 세 유입 때문으로 판단. SCFI는 전주대비 0.6% 상승한 989p, BDI는 전주말 919p 에서 이번 주 2일간의 상승을 통해 1,016p로 상승하며 1,000p선을 회복 SCFI 반등은 ILWU 소속 항만 노동자들의 파업으로 조업 차질 때문 6월 2일 SCFI는 전주말 대비 0.6% 상승하였는데, 이는 미주 항로의 운임 상승에 기인. 미서안 SCFI는 $1,666/FEU(+19.2% wow), 미동안 SCFI는 $2,634/FEU (+11% wow)을 기록하며 운임 반등을 주도함. 반면 Europe과 Med.항로는 $846/TEU(-1.5% wow), $1,638/TEU(-0.8% wow)로 약세 지속. 미주 항로의 운 임 반등은 미 서부항만 노동자들의 파업 영향 때문. LA, LB, Seattle, Oakland 등 주요 항만의 일부 터미널에서 조업 차질이 발생함. 미 서부항만 노조 이슈로 미주 항로 운임 반등 가능성 있지만, 단기 이슈에 그칠 것으로 예상 종잡을 길 없는 BDI. 2일 만에 100p 가까운 상승세 시현 2분기 성수기에도 불구하고 5월 10일 1,640p 이후 6월 2일 919p까지 하락하던 BDI가 이번주 들어 2일만에 100p가까운 상승세를 시현하며, 1,000p이상으로 반 등함. 5월 시황 약세는 중국 코로나 재확산과 유럽의 석탄 수입량 감소, 그리고 이 번 주 반등은 호주산 석탄의 중국 수입 물량 증가 때문으로 알려짐. 단기적인 BDI 변동을 예측하기 어려운 만큼 장기 방향성을 보고 투자할 것을 권고함. 23년 하반 기~24년 수급 개선과 환경규제에 따른 구조적 업황 상승 가능성에 무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