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지역 예비유니콘의 현황 및 과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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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정한솔 | 조회수 | 59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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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362.18KB | 필요한 K-데이터 | 5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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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지역 예비유니콘의 현황 및 과제.pdf | 362.18K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3-03-29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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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12 |
[ 요약 ]
2020~2022년 중소벤처기업부가 선정한 예비유니콘(기업가치 1,000억 원 이상 1조 원 미만 비상장 기업)은 70개 중 12개(17%)가 수도권 외 지역에 있다. 지금까지 출현한 국내 34개의 유니콘 기업 중 32개(94%)가 수도권에 있는 것에 비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의 비중은 높다. 지역 예비유니콘은 지역 신산업과 연계되고 청년층이 선호하는 매력적인 일자리 창출에 기여할 수 있어서 지방 정부뿐만 아니라 중앙정부의 관심과 체계적 지원이 필요하다. 수도권 예비유니콘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 평균 누적투자유치액은 각각 190억 원, 104명, 299억원이다. 이에 비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의 평균 매출액, 평균 고용, 평균 누적투자유치액은 45억 원, 72명, 223억 원이다. 이런 차이는 두 유형의 예비유니콘의 업력이 비슷하지만(7년) 주요 업종이 다르기 때문이다. 수도권 예비유니콘의 약 66%는 창업 후 스케일업까지 소요 기간이 짧은 IT 플랫폼·서비스, 소프트웨어(SW) 업종인 데 반해 비수도권 예비유니콘 중 약 83%는 스케일업까지 오래 걸리는 제조, 바이오, 하드웨어(HW) 업종에 있다. 비수도권 예비유니콘은 기술, 산업, 고급·전문인력, 산학연 협력 기반을 갖춘 대전, 경북, 대구, 충북의 일부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주로 B2B 위주의 매출 구조를 가진다. 향후 수도권 외 지역에서 예비유니콘이 더 나오려면 지역 내 기술 기회로부터 창업 활성화, 기술 기회의 원천인 신산업 육성, 지역 기반 벤처투자 확대가 전제되어야 한다. 이와 관련하여 지역 주력산업의 신산업으로 전환, 수요 대기업과의 협력을 통한 예비유니콘의 실증 기반 확대가 긴요하다. 또한 지역 스타트업의 창업·스케일업 지원사업 참여도 제고, 스케일업을 위해 확장을 원하는 스타트업이 수도권에서 지방으로 이전 시 지원도 중요하다
1. 서론
비상장 거대 스타트업인 유니콘(기업가치 10억 달러 이상 비상장 기업)이 전 세계적으로 증가했 고 국내에도 지금까지 34개의 유니콘이 출현했 다.1) 국내에서도 유니콘의 이전 단계로서 기업가 치 1,000억 원(약 1억 달러) 이상 1조 원 미만 또 는 누적투자유치 100억 원 이상인 예비유니콘에 대한 관심이 커졌고, 정부는 K-유니콘 프로젝트 의 일환으로 예비유니콘을 선정하여 지원하고 있 다. 비상장 스타트업의 특성상 누적투자유치 규모 가 증가할수록 기업의 가치평가액이 증가한다. 전 세계에서 유니콘이 가장 많은 미국에 비해 국내 벤처투자 규모는 10% 미만으로2), 국내에서 유니 콘이 계속 많이 나타나기는 쉽지 않다. 국내 예비 유니콘 중 일부는 주식시장에 성공적으로 상장했 고 일부는 비상장 상태를 유지하면서 성공적으로 유니콘으로 성장한 점을 감안하면, 국내에서 유니 콘뿐만 아니라 예비유니콘이 더 많이 출현하는 여 건을 조성하는 것이 중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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