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U의 선박 분야 탈탄소화를 위한CHEK 프로젝트v 배경- 전 세계 화물 운송량의 약 90%를 담당하고 있는 선박은 2018년 약 10억 7천6백만톤의 이산화탄소를 배출하였으며, 이는 2012년 대비 9.6% 증가한 수치이다.이러한 선박의 이산화탄소 배출을 규제하기 위해 국제해사기구(InternationalMaritime Organization, IMO)에서 2050년까지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2008년수준의 50%까지 절감하고자 하는 “Initial IMO GHG strategy”를 발표하였다.이러한 도전적인 목표 수치를 달성하기 위해 세계 각국에서 다양한 연구개발프로젝트들이 진행되고 있다.- EU의 CHEK 프로젝트는 새로운 선박의 설계 및 운영 방식을 통해 온실가스를획기적으로 줄이는 친환경 선박의 개발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 프로젝트의 주요정보는 다음과 같다.v 프로젝트 관련 주요 정보n 프로젝트명: CHEK(deCarbonising sHipping by Enabling Key technology symbiosison real vessel concept designs)n 프로젝트 기간: 2021년 6월 1일 - 2024년 5월 31일n 펀딩 프로그램: H2020-EU.3.4. - SOCIETAL CHALLENGES - Smart, GreenAnd Integrated Transportn 전체 예산: 9,999,996.25 유로n 주관기관: 핀란드의 VAASAN YLIOPISTOn 참여기관: WARTSILA, MSC CRUISES, DELTAMARIN, LLOYD'S REGISTER,WORLD MARITIME UNIVERSITY 등 7개국 13개 기관v CHEK 프로젝트의 목표- 수소 연료, 풍력, 전기 배터리, 열 회수, 공기 윤활 등의 다양한 저탄소 에너지와친환경 기술의 통합을 통해 선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의 배출량을 획기적으로감소시키는 것이다.- 이러한 친환경 기술들을 결합하면 선박의 온실가스 배출량을 약 99%, 에너지소비량을 50% 이상 감축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검증하기 위해 이프로젝트에서 풍력에너지를 이용하는 벌크선과 수소를 연료로 하는 크루즈선 등두 척의 신개념 선박을 개발하고 시연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