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미쯔비시(三菱)중공업, 가와사키(川崎)중 공업, IHI 등 일본의 3대 중공(重工)업 업체는 코 로나 및 탈이산화탄소 파고의 대응에 부심하고 있 다. 이들 업체의 ‘본업(이하 본업)’은 항공기 및 석 탄화력 등 에너지 관련 분야이다. 코로나와 관련 해서는 항공기 관련 사업이, 탈탄소화 관련해서 는 석탄화력 등 에너지 관련 분야가 큰 피해를 입 고 있다. 항공기 및 에너지분야 의존도가 높은 ‘본업소멸’의 위기국면 타개책 일본 3대 중공업업체는 전술한 본업에 대한 의 존도가 매우 높다. 미쯔비시중공업에서는 항공· 방위·우주, 에너지 분야가, IHI에서는 항공·우 주·방위, 자원·에너지·환경 분야가, 가와사키중 공업에서는 항공우주시스템과 에너지·환경플랜 트가 본업에 해당된다. 2020년 3월기 결산에서 이들 본업이 매출에서 차지하는 비중은 각각 미 쯔비시중공업과 IHI가 약 6할, 가와사키중공업 이 약 5할이다. IHI와 가와사키중공업은 항공기 관련사업의 의존도가 4할 이상을 차지하고 있다. 코로나19로 인해 항공수요가 급감함에 따라 이 들이 보잉 등에 납품하는 기체나 엔진 등의 납품 이 급감하였다. 2021년 3월기 민간항공기분야에 서 IHI는 405억엔의 영업적자를, 가와사키중공 업은 317억엔의 영업적자를 기록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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