Ⅰ. 2023 세계경제포럼1)의 세계 경제 전망
n 2023 세계경제포럼(WEF)은 분열된 세계에서 연대와 협력의 가치를 강조§ 세계 정상들이 모여 글로벌 아젠다를 논의하는 WEF는 53회째 개최(1.16~20.) ­ 미국·중국·프랑스·일본·러시아 등 주요 7개국(G7) 정상 대부분이 불참한 가운데, 윤석열 대통령,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등 세계 각국에서 52명의 정상급 인사가 참석
­ 그 밖에 글로벌 기업의 최고경영자(CEO) 600여 명, 국제기구의 대표급 인사 39명, 각국 중앙은행 총재 19명과 재무장관 56명, 외교장관 35명, 무역장관 35명을 포함해
정·재계 및 학계 주요 인사 2,700여 명이 참석해 다양한 관심사를 논의
­ 2023 WEF의 주제는 ‘분열된 세계에서의 협력(Cooperation in a Fragmented
World)’으로 오늘날 세계가 직면한 복합적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민·관 협력을
기반으로 사회 경제 전반에 걸쳐 구조적 전환의 필요성을 강조
­ 주요 프로그램은 ▲기후변화 대응, ▲저성장·고부채·고물가 경제 문제 해결, ▲첨단기술
기반 산업 재편, ▲사회 취약성 해결, ▲지정학적 위험 대처 등 5개 주요 의제에
대해 총 220여 개의 세부 세션을 진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