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 베트남 빈패스트(Vinfast)는 완성차 제조업에 진입한지 5년 만에 내연기관차 생산을 중단하고

    북미, 유럽 등 글로벌 시장을 중심으로 전기차 사업을 전개하겠다는 야심찬 목표를 공개

◆ IRA 등으로 인한 글로벌 사업 환경 변화나 빈그룹의 재무 상태가 빈패스트의 리스크 요인이나,

    탈중국 기조에 따른 반사이익 수혜 가능성, 정부·국민의 지지라는 긍정적 요인도 존재

▚ 베트남 최대 민영 기업인 빈그룹 산하 빈패스트(Vinfast)는 자동차 제조업에 진입한지
5년 만에 모든 내연기관 모델을 단종하고 전기차 부문에만 집중한다는 계획
∙ `17년 빈그룹은 빈패스트*를 설립하여 자동차 산업에 뛰어든 이후 정부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으며 단숨에 베트남 시장에서 주목을 받기 시작
 * 베트남 최대 기업인 빈그룹(Vin Group) 주도로 ‘17.6월에 설립된 완성차 및 모터사이클 생산 기업으로
’18년 파리 모터쇼에서 신차를 발표하고 ‘19년부터 차량 생산 개시 (산업동향 Vol. 12 참고) - 애국주의에 기반한 공격적인 마케팅과 베트남 정부의 자국 생산 완성차 우대 정책에 힘입어*
단기간에 판매량을 증대하며 베트남을 대표하는 완성차 기업으로 자리매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