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베트남 에너지 전환 정책 분석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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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노민우 | 조회수 | 81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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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탄소중립 선언에 따른 베트남 에너지 전환 정책 분석.pdf | 788.56K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3-01-0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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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18 |
- 차례 -
Ⅰ. 베트남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Ⅱ. 베트남 전력시장 현황 및 전력개발 계획
Ⅲ.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
Ⅳ. 시사점
- 요약-
Ⅰ. 베트남 정부의 탄소중립 선언
Ÿ 2021년 11월 영국 글래스고에서 개최된 제26차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 총회(COP26)에서 팜민찐(Pham Minh Chinh) 베트남 총리는 베트남 정부의 단계적인 탄소 배출량 감축 목표를 제시하고, 2050년까지 탄소 배출 제로(zero)를 달성할 것을 선언함.
Ÿ 탄소중립 선언 전부터 재생에너지 개발에 매우 적극적인 모습을 보인 베트남은 동남아에서 에너지 전환 속도가 가장 빠른 국가임. 베트남 중남부 지역은 일조 시간이 길고 일사량이 많으며 평균
풍속이 빨라, 태양광 및 풍력발전에 유리한 지리적 이점을 지님.
Ⅱ. 베트남 전력시장 현황 및 전력개발 계획
Ÿ 2020년 기준 베트남의 총 발전설비용량은 약 69.3GW로, 전력원별로는 수력 20.68GW, 석탄
20.43GW, 가스 7.09GW, 석유 1.93GW, 태양광 16.64GW, 풍력 0.63GW, 바이오매스 0.57GW, 수입
1.27GW임. 베트남은 태양광 및 풍력을 중심으로 재생에너지 개발에 박차를 가하고 있으나, 발전설비용량과 달리 2021년 기준 실제 발전량에서 석탄이 51.3%를 차지하는 등 여전히 화석연료에 대한 의존도가 높은 편임.
Ÿ 2021년 상반기에 발표가 예정됐던 제8차 전력개발계획(PDPⅧ)은 여러 차례 수정이 거듭되었으나, 아직 최종 승인을 받지 못한 상태임. 2050년까지 탄소중립 달성을 위해 정부가 야심 차게 제시한
온실가스 감축량 목표와 빠른 경제성장에 따른 급격한 전력수요 증가를 감당하기 위해 현실적으로 화석연료 의존도를 높여야 하는 상황이 상충하면서 적절한 타협안을 도출하는 데 오랜 시간이
소요되고 있음.
Ⅲ.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발전 비중 확대와 우리 기업의 대응
Ÿ 베트남은 2017년을 기점으로 에너지 믹스(energy mix)에서 재생에너지 발전 비율이 급격하게 확대되었으나, 발전소가 일정 지역에 집중되어 있고 전력 인프라 부족으로 전력을 효율적으로 관리하지 못하는 문제가 있음. 베트남 정부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030년까지 낙후된 송·배전망 개선과 변전소 신설 등 전력 인프라 확충에 대규모 투자를 계획하고 있음.
Ÿ 우리 기업은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확대에 발맞춰 태양광, 풍력, 전력케이블, 연구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베트남 전력시장에 진출하고 있음.
Ⅳ. 시사점
Ÿ 베트남 정부는 2050년 탄소중립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석탄화력에 크게 의존했던 에너지 믹스에서 벗어나 재생에너지를 중심으로 발전 방식의 다원화를 추진 중임.
Ÿ 재생에너지 시장 확대를 이끌어 온 발전차액지원제도(FIT) 일몰에 따라 베트남 정부는 태양광 및
풍력 구매가격을 경매 방식으로 결정할 계획임.
Ÿ 베트남의 재생에너지 잠재력은 크지만, 낮은 전력구매 단가를 비롯하여 프로젝트 수행 시 발생할
수 있는 여러 리스크에 대한 철저한 준비가 필요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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