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포커스

• 2022년 세계 석탄 수급 동향 및 단기 전망
• 중국 구가에너지국, 새로운 전력시스템 구축안 발표

□ 주요 단신

• 미, 전기차 보급 증가로 전력망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충전시간대 조절 필요
• 미, 수소 보조금 지급 앞두고 기업간에 청정수소 정의에 대한 의견 대립
• EU 집행위원회, 대형차량의 탄소 배출량 90% 감축 목표 추진
• EU 집행위원회, 재생에너지 수소로의 분류 요건을 규정하는 위임법안 발표
• 중국 2023년 천연가스 수요, 점차 회복되어 전년 대비 5% 증가 전망
• 경제산업성, 전력수급 안정화위해 ‘예비전원제도’ 수립

- 차례 - 

미주 
• 미, 전기차 보급 증가로 전력망에 대한 대규모 투자와 충전시간대 조절 필요
• 미, 수소 보조금 지급 앞두고 기업간에 청정수소 정의에 대한 의견 대립
• 미 EIA, 태양광이 2023년 발전설비용량 증가세 주도 전망
• 미국 자동차 제조사, 전기차 배터리 위한 핵심광물 확보에 주력
유럽 
• EU 집행위원회, 대형차량의 탄소 배출량 90% 감축 목표 추진
• EU 집행위원회, 재생에너지 수소의 분류 요건을 규정하는 위임법안 발표
• 프랑스 상원, 재생에너지 설비 보급 가속화 관련 법안 최종 채택
• 러시아, 서방의 유가상한제에 원유 감산으로 대응
중국 
• 중국 태양광 모듈의 대유럽 수출 급증
• 중국 CATL, IRA를 우회해 미국 FORD의 미국 현지공장 운영에 참여
• 중국 2023년 천연가스 수요, 점차 회복되어 전년 대비 5% 증가 전망
일본 
• 일본, 주요 항만 중심으로 탄소중립항만 구축 추진
• 일본 신전력사업자, 연료가격 급등으로 전력소매시장 점유율 감소
• 경제산업성, 전력수급 안정화 위해 ‘예비전원제도’마련
• 일본, 가스요금은 수입가격이 낮아져 하락세, 전기요금은 탁송요금 개정으로 상승세

2022년 세계 석탄 수급 실적과 단기 전망(2025년) 

▶ 2020년 코로나19 바이러스 확산으로 크게 감소했던 세계 석탄 소비가 2021년에는 전년 대비 6% 증가한 79억 2,900만 톤에 달하였음. 2022년에는 증가세가 1.2%로 둔화된 것으로 추정되나, 총 소비량은 80억 2,500만 톤에 달해 역대 최고 수준을 경신할 것으로 보임.

▶ 암울한 경제 전망에도 불구하고, 빠듯한 여건의 가스 시장과 높은 가스 가격에 대한 대응으로 발전에서 석탄 수요가 증가함에 따라, 2022년 세계 석탄 공급은 역대 최고치를 경신한 이후 2023년에 정점에 달할 것이며, 2025년 석탄 생산량은 2022년 보다 낮은 수준이 될 것으로 전망됨.

▶ 2021년 세계 석탄 교역은 코로나19 대유행으로 인한 경기침체로부터 서서히 회복세를 보이기 시작하면서 석탄 교역량이 13억 3,300만 톤으로 증가하여 세계 석탄 수요의 17%를 차지하였으나, 2025년까지 석탄 교역은 서서히 감소할 전망임.

▶ 연료탄 가격은 2020년까지 14년 연속 하락하다가 2021년에 크게 반등했으며,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2022년 3월에는 전 세계 석탄 가격이 톤당 380달러에 달해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하였음. 앞으로 석탄 시장은 당분간 빠듯한 수급 여건을 유지할 것으로 보이나, 선물 가격은 유럽 가스 시장의 영향을 상당히 받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