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개요 - 

◆ 최근 재생에너지는 저탄소 에너지원으로 주목받으며 발전량이 지속 성장했지만, 국가 전력망의 안정성 유지를 위해 재생에너지 발전 출력이 제한되는 사례 발생

◆ 세계 각국은 전력망 안정성 보강을 위해 전력인프라를 확충하고 있으며, 우리나라도 재생에너지 보급 확대를 대비한 예측·제어기술 개발 및 인프라 개선 필요

□ 국제사회는 온실가스감축목표(NDC) 달성을 위해 변동성 재생에너지(VRE)* 발전 비중을 늘려왔으나, 전력망 안정성 유지를 위한 재생에너지 출력제한 발생

* 변동성 재생에너지(Variable Renewable Energy, VRE)는 일사량·풍속 등 자연조건 변화에 따라 발전량 및 출력 변동성이 큰 에너지(주로 태양광, 풍력)로 발전량 및 출력의 예측이 어려운 특성이 있음

○ VRE에 의한 발전량 및 출력이 예측을 벗어날 경우, 각국은 전력망 안정성 유지를위해 때에 따라 재생에너지 출력제한을 지시*

전력시장은 실시간 수요와 공급이 일치하여 일정한 품질(전력주파수)이 유지되어야 하며, 주파수가 불안정해질 경우 계통운영자(전력거래소 등)는 전력공급과 수요를 예측·제어하여 안정성 확보

- 주요국의 풍력발전 출력제한율은 총 풍력발전량의 0~7% 수준이며, 국내는신재생에너지 비중이 가장 높은 제주도

* 기준 3.2% 수준 * 국내 신재생에너지 비중(’20년)은 전국 평균 7.4%, 제주도 18.3%이며, 제주지역 풍력발전 출력제한은 ’15년 3회(152MWh)에서 ‘20년 77회(19,449MWh)까지 증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