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업 현황

○ 신에너지차 보조금 축소로 둔화되었던 배터리 생산량 증가율은 2019년 이후 다시 성장세

○ 중국국가통계국에 따르면, 2020년 리튬이온배터리 생산량은 188억 5,000만 대로 전년 대비 19.9% 증가하였고, 2021년 7월 누적 기준 126억 5,000만 대로 전년동기 대비 43.1% 증가

○ 리튬이온배터리의 수출입은 2012년 이후, 수출이 수입을 상회하고 빠르게 성장하여 2020년 무역흑자는 124억 달러로 전년 대비 33.4% 증가

○ 중국의 리튬이온배터리 수출 상위 10개국을 보면, 홍콩 및 인도를 제외한 모든 나라에 대한 수출이 전년 대비 증가

○ 중국 정부의 배터리산업 육성정책을 살펴보면, 배터리 제조업체의 규모를 육성하는 정책에서 이후 기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정책으로 발전

○ 공업정보화부는 2020년 ‘신에너지차산업발전계획(2021~2035)’을 발표하고, 2025년 및 2035년까지의 목표를 명시

□ 산업구조

○ 리튬이온배터리산업은 중국 대부분 지역에 배치되어있는 중요한 산업으로, 지역분포는 매우 넓으나 생산은 고도로 집중된 경향

○ 광둥성에는 약 300여 개 리튬이온배터리 제조업체 소재

○ 장쑤성은 성·시(省·市)정부의 적극적인 정책 추진으로 배터리산업이 급속히 발전하고 있어 중국 리튬이온배터리산업의 성장을 견인

○ 리튬이온배터리 출하량을 기준으로 보면 동력형 배터리가 절반 이상을 차지하고, 다음으로 소비형, 저장용 등이 높은 순위를 차지

○ 2019년 신에너지차 생산이 소폭 감소하면서 동력 리튬이온배터리 출하량의 성장률이 크게 하락하였으나, 산업 성장에 대한 동력형의 기여도는 41%로 높은 수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