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자점은 수~수십 나노미터 크기의 0차원 반도체 결정으로 전압이나 빛에 반응하여 스스로 다양한 색의 빛을 내는 소재를 말하며, 양자점의 크기와 종류에 따라 발광색을 달리 구현할 수 있으며, 발광 파장의 반치폭 (FWHM1))이 약 25~35nm로 좁아 110% 이상의 색 재현율(Color Gamut) (NTSC기준)을 구현할 수 있음

디스플레이용 양자점 소재는 발광소재 와 비발광 소재로 크게 나눌 수 있으며, 각 소재의 활용에 따라 QD-LED, QD-LCD로 제품의 특성 구분

OLED로 대표되는 유기물질에 비해 가격이 싸고, 수명이 길며, 발광 양자점 소재의 경우 외부 광원이 필요 없어 Flexible/투명 디스플레이 등 활용성이 증대

▪유기물로 구성된 OLED TV의 경우 밝기에 따라서 지속적인 수명 감소 - 8,300니트가 최대 밝기인 OLED 패널의 경우 25% 밝기에서 4만 시간, 100%밝기에서 1만 시간 지속2)

▪최근 삼성전자는 자발광 양자점 최소자 구동시간을 100만 시간을 달성했다고 발표

글로벌 디스플레이 기업들은 LCD TV 가격의 하락에 따라 수익성이 악화되는 상황이기 때문에 양자점 디스플레이 기술이 새로운 돌파구가 될 수 있음

▪양자점 디스플레이의 지속적인 성장을 위해서는 비카드뮴 계열 양자점 소재 개발이 시급하며, 비카드뮴소재 사용에 따라 저하되는 휘도 등의 화질 개선 차별화 기술개발로 기술 우위를 확보해야만 가격 경쟁력으로 시장을 잠식하는 중국 업체들과의 경쟁에서 시장을 선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임

양자점은 디스플레이 산업에서 주도적으로 사업화가 추진되고 있으나 그 응용범위는 태양전지 소재 및 바이오센서 등으로 넓어질 수 있음

▪(디스플레이) 양자점은 무기물이기 때문에 OLED와 같은 유기물질에 비해 가격이 싸고 수명이 길며, 색 재현성도 높고 외부 광원이 필요 없기 때문에 플렉서블/투명 디스플레이 등에 활용이 가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