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OC(Total Organic Carbon, 총유기탄소)는 물속 유기오염물질이 가진 탄소의 총량으로 수질오염 정도를 나타내는 주요 지표

▪COD(화학적 산소요구량)나 BOD(생화학적 산소요구량) 값과 상관관계가 있어 처리장의 효율적 계측 운영이 가능

▪BOD나 COD보다 빠르고 확실한 유기물 측정 방법으로, 입자성 유기탄소, 용존유기탄소, 휘발성 유기탄소를 모두 포함

TOC(총유기탄소) 측정기 및 부품은 물 안에 있는 유기탄소들의 함량을 측정하는 장비로 수용액 시료를 고온에서 산화시켜, 탄소를 CO2화한 후, 이것을 적외선(Infrared)으로 검출

▪순수를 사용하는 제약 및 GMP 기관에서는 이 TOC 분석이 아주 중요함

▪미리 표준물질로 검량선을 만들어놓고, 시료의 유기탄소함량을 정량할 수 있으며 측정범위는 4ppb ~ 3,000ppm 임

수질 오염사고에 신속히 대처하기 위해서 수질 오염물질 자동측정망 및 관련 측정기기 개발 필요성 증가

▪또한, 신규 환경규제와 안전에 대한 관심의 증가로 인한 관련 측정기기의 필요성 증대

일반적인 수질의 측정은 항목들도 매우 많고 측정하기가 쉽지 않아서 수시로 수질에 대한 정보들이 필요하거나, 일정 주기를 기준으로 연속적으로 수질을 측정하여야 하는 경우 및 측정된 수질을 기반으로 수처리 공정을 운영하여야 하는 경우 등에서 자동으로 측정할 수 있는 계측기기 사용이 필요

오염물질 측정망에 사용되는 측정분석 장비 기기 및 측정 데이터의 원격관리에 필요한 기술 중 외국의 경우도 아직 상용화되어 있지 않아 미래 기술 주도가 가능한 센서 네트워크화 기술 등이 필요

최근까지 우리나라는 BOD와 COD를 공공수역이나 하·폐수처리장 방류수의 유기물 기준 지표로 사용하고 있으나 이러한 지표들이 증가하고 있는 다양한 수질오염물질과 난분해성 물질의 유기물 총량을 제대로 반영하지 못하고 있음

▪수질 중 대표성 있는 유기물을 나타내기 위해서 종전의 화학적산소요구량(COD)에서 총유기탄소(TOC)로 지표를 변화시켜 관리하고 있으며, 하천, 호수뿐만 아니라 하․폐수처리장 및 정수 분야까지 확대하여 적용하고 있음

▪순수한 물의 사용을 필요로 하는 제약 및 반도체, 보일러 분야의 발전공정 및 냉각수 등까지 산업분야를 포함하여 전반적으로 확대 및 활성화되고 있음

▪미국 등 환경선진국은 세계적으로 총유기탄소 측정장치의 고감도 확보를 위해, 산화효율을 극대화하기 위한 산화장치인 열연소 방식, UV/persulfate방식에서 초임계산화, 오존산화, Photo oxidation 산화방법 등이 개발되고 있음

▪fluidic 검출방식에서도 Pressurized flow 등을 이용한 방식이 등장하고 있는 등 다양한 기술개발이 이루어지고 있음

2020년부터 정부는 우리나라의 현행 법률이나 정책에서는 유기물 지표인 BOD와 COD를 TOC 병행 사용하고 있지만 앞으로 TOC로 대체할 계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