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금리는 인플레 우려에도 불구, 경기둔화 및 ECB의 테이퍼링 거리두기로 등락 美 8월 고용지표가 예상을 큰 폭 하회(비농업 일자리 23.5만명 증가, 예상 73.3만)한가운데, 美 3/4분기 성장 전망에 대한 연준과 시장의 컨센서스가 하향 조정╺ 애틀랜타 연준의 GDPNow는 3/4분기 미 성장전망을 6.1% → 3.7%로 대폭 하향조정 ECB는 팬데믹긴급매입프로그램(PEPP) 매입 속도를 낮추기로 의결했으나, 총재는 이를 테이퍼링이라고 볼 수 없다며(PEPP 규모는 유지) 시장의 불안을 진화 중국은 원자재 가격 상승으로 인한 기업 부담과 정부규제 리스크 등으로 경기가위축되자 3천억 위안의 중기 지원금을 긴급 투입하는 등 부양책 재개 조짐 미국채 10년물 금리는 인플레이션 우려와 테이퍼링 발표 지연 기대 등으로 상승했으나, 경기 둔화와 국채 입찰 호조, ECB의 신중한 정책 스탠스로 반락 국내는 연내 추가 금리인상 기대와 대외금리 상승 영향으로 22월래 최고치(3년물) 기록 8월 수출 증가율이 여전히 높은 수준을 유지(전년비 40%, 일평균 29%)하고,물가 또한 예상을 크게 상회(2.6%, YoY)하는 등 펀더멘털은 견조한 상황 한은은 통화신용정책보고서에서 금리인상이 집값 안정에 도움이 된다고 밝혔으며, 부총재는 통화정책이 여전히 완화적이라며 추가 인상 가능성을 재차 시사╺ 홍남기 부총리도 올해 추가 기준금리 인상 가능성을 언급하며, 이에 대비한 취약계층 대상의 재정지원 대책을 선제적으로 마련하겠다고 강조 국내 금리는 정책당국의 추가 금리인상 의지와 대외금리 상승, 외국인의 대규모국채선물 매도로 상승(국고 3/10년(%): 8월말 1.40/1.91 → 9.9일 1.50/2.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