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기후리스크 대응 체계의 중요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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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성장동력산업 | 판매자 | 정한솔 | 조회수 | 4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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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260.18K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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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기후리스크 대응 체계의 중요성.pdf | 260.18K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3-01-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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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국책연구원 |
페이지 수 : | 6 |
- 요약 -
최근 공개된 IPCC보고서는 기후변화로 인해 기상이변 및 자연재해가 산업화 이전 대비 더 빈번 하게 발생하고 있으며 현재의 추세로 기후변화가 지속될 경우 그 빈도와 심도가 기하급수적으로 증 가한다고 전망하였다. 이처럼 해마다 다른 양상으로 전개되고 있는 이상기후 현상은 기후리스크에 내재된 고도의 복잡성과 비선형성을 단적으로 드러내고 있으며, 과거 데이터나 추세 분석에 기초한 기존의 리스크 평가 기법으로는 기후리스크 문제를 다루는 데 한계가 있음을 시사한다. 이에 NGFS, TCFD를 비롯한 주요 기후금융 관련 국제기구는 시나리오 분석에 기반한 기후리스크 평가 방법을 새로운 대안으로 제시하고 있다. 이미 주요국 중앙은행과 글로벌 금융회사들이 시나리오 기반의 기 후리스크 평가 모형 개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는 만큼, 국내 금융회사도 이를 참고하여 기후리스 크에 선제적으로 대응하는 체계를 갖출 필요가 있다.
기후변화에 관한 정부간 협의체(Intergovernmental Panel on Climate Change: IPCC)는 지금 과 같은 추세로 지구온난화가 지속되면 2040년 이전 지구 평균온도는 산업화 이전 대비 1.5℃ 이상 상승하고, 대형 산불, 폭염, 한파 등 극한 기후 현상이 더욱 빈번하게 발생할 것으로 전망하였다. 가 장 최근 발표된 IPCC 제6차 평가보고서(AR6)의 제1실무그룹(WG1) 보고서에 따르면 지구 평균기온 이 1℃ 상승할 때마다 산업화 시기(1850~1900년)에 약 50년에 한 번 발생할 만한 기상이변이 4.8배 더 빈번하게 발생하며, 이러한 빈도는 1.5℃ 상승 시 8.6배, 2℃ 상승 시 13.9배, 4℃ 상승 시 39.2배 로 기하급수적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또한, 10년에 한 번 발생할만한 기록적인 폭우도 지 구 온도가 1℃ 상승할 때마다 발생 확률이 약 7%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였다. 그리고 이러한 기후변화 는 결과적으로 기업과 실물경제에도 상당한 손실을 초래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미국 국립해양대기 청(National Oceanic and Atmospheric Administration: NOAA)에 따르면 미국에서는 1980~2022년 상반기까지 330건 이상의 가뭄, 홍수, 한파, 폭풍, 열대성 저기압, 산불, 겨울 폭풍 등 기상이변 및 자 연재해가 발생하였는데, NOAA는 이러한 현상의 주요 원인으로 기후변화를 지목하고 있으며 이로 인 한 총 경제적 손실액은 약 2조 2천억달러에 이른다고 추산하였다. 또한, 국제노동기구(International Labour Organization, 2019)는 1995년에 발생한 이상 고온 현상으로 인해 전 세계 노동시간의 약 1.4%가 감소하였고 이로 인한 GDP 손실은 약 2,800억달러에 이른다고 추정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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