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ㅇ 에너지 라벨링 제도란 제품 시험을 거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에 대한 정보를 라벨의 형태로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 ㅇ 주요 동남아시아 국가인 베트남, 싱가포르, 필리핀 등 각국에서는 가전 제품을 중심으로 에너지 라벨링 제도를 의무화

- 베트남: 4개의 제품군(가정용 기기, 사무용·산업용 기기, 산업용 기기, 차량)으로 구분하며, 상세 품목별로 라벨의 부착 강제 여부 상이 - 싱가포르: 8개의 품목은 최소에너지성능기준(MEPS)을 만족해야 하며 환경청에 등록 후, 에너지 효율 라벨 부착 필요

- 필리핀: 4개의 품목(에어컨, 냉장고, 텔레비전 및 조명기기)은 최소에너지 성능(MEPP)을 만족해야 하며 필리핀 에너지부에 등록 후, 에너지 라벨 부착 필요

ㅇ 동남아시아 국가별로 에너지 효율을 규제하는 품목과 부합해야 하는 최소에너지성능기준, 에너지 라벨의 디자인 및 라벨에 포함해야 하는 정보 등이 다르기 때문에 국가별 대응이 필요할 것으로 예상

- 목차 - 
1. 개요

• 에너지 라벨링 제도
• 동남아시아 주요 국가 제도 비교

2. 국가별 에너지 라벨링 제도

• 베트남 VNEEP 
• 싱가포르 MELS
• 필리핀 PELP
• 기타 국가

3. 산업계 영향 및 대응방안

4. 참고자료

1.1. 에너지 라벨링 제도

ㅇ 에너지 라벨링 제도란 제품 시험을 거쳐 인증을 획득한 제품의 에너지 소비효율에 대한 정보를 라벨의 형태로 표시하도록 하는 제도1)

- 연간 에너지 소비량, 연간 에너지 비용 등에 대한 정보를 담고 있으며 각국별 라벨의 형태와 포함하는 정보가 상이

ㅇ 최근 에너지 절약에 대한 인식 확산에 따라 에너지 효율적인 제품의 보급을 위해 전 세계적으로 에너지 효율 기준 및 라벨링 제도를 시행 하거나 확대하는 추세

- 2019년, EU에서는 소비자가 에너지 효율이 높은 제품을 선택하도록 유도하고, 기업이 고효율의 제품을 개발 및 생산할 수 있도록 개정된 에너지 라벨링 제도 시행

- EU뿐만 아니라 미국, 호주, 인도 등 주요 국가에서도 유사 제도 시행 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