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요약 - 

메타버스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 방향

★ 메타버스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는 용도에 따라 초경량·초소형과 초실감 구현을 위한 고해상도 ·고속구동 방향으로 기술 개발이 진행중

★ 초실감형 메타버스 디바이스용 초고집적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 : 초실감 공간영상(60 PPD급) 구현을 위한 고해상도(8K-UHD), 인지부조화 해결을 위해 주사율(120Hz Frame rate) 개선을 위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 개발(백플레인 설계 및 기판 기술, 프론트플레인 제조 기술, 구동 및 시스템 인터페이스 연계 기술)

★ 초경량, 초소형 폼팩터의 스마트글래스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 : 일반 안경과 유사한 초경량, 초소형 폼팩터(0.3” FHD) 및 야외 시인성을 확보를 위한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기술 개발(초소형 폼펙터, 고해상도, 고속구동 기술, 저소비전력 구현 기술, 영상처리 기술)

시사점 및 정책 제안

★ 메타버스 시장의 급격한 성장과 함께 사용자 편의성과 실감성, 시인성을 높이고 어지럼증을 극소화한 디스플레이 디바이스 기술 개발의 필요성이 대두되고 있으며, 디스플레이의 해상도 등 인지부조화 문제 해결을 위한 고해상도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과 휘도/수명 한계를 극복한 메타버스용 마이크로디스플레이 제조기술 개발이 필요함

★ 마이크로디스플레이 개발을 위해서는 CMOS 반도체 기판 공정과 고해상도, 고휘도 패널 제조 장비와 기술 개발이 필요하며, 우리나라가 메타버스용 디스플레이의 주도권을 갖기 위해서는 장비·시설뿐만 아니라 이를 평가할 수 있는 광학 모듈, 컨텐츠 등에 대한 장기적인 전략 수립을 통하여 디바이스 개발과 함께 플랫폼 구축, 콘텐츠 비즈니스 등에 대한 다양성 확보 및 역량 강화에 대한 지원이 필요함

1. 메타버스란? 메타버스의 정의

★ 비영리 기술 연구단체인 미국의 가속연구재단(ASF)에서 발표한 메타버스 로드맵(Metaverse Roadmap : Pathways to the 3D Web)에서 메타버스(Metaverse)는 가공, 초월을 뜻하는 Meta와 세계를 의미하는 Universe의 합성어이고, ‘현실을 초월한 온라인 가상 세계를 구축하고, 인격이 부여된 아바타를 이용하여 소통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세계’라고 정의하고 있음

★ 메타버스의 국제표준 제정을 위해 활동했던 IEEE VW Standard Working Group에서는 메타버스를 ‘지각되는 가상세계와 연결된 영구적인 3차원 가상공간들로 구성된 진보된 인터넷’으로 정의함

★ 소프트웨어정책연구소의 이슈 리포트에 따르면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이 상호 작용하며 공진화하고 그 속에서 사회 경제 문화 활동이 이루어지면서 가치를 창출하는 세상’이라고 함

★ 이외 다양한 정의들이 존재하고 있고, 실제로 아직 명확하게 정의되지 않은 메타버스 시장이지만 메타버스에 관련된 사업 종사자들과 연구원들의 느끼는 메타버스는 가상과 현실의 상호 작용을 통해 사회 경제 문화적 활동과 가치 창출이 가능한 디지털 세계, 소통과 상호 작용이 가능한 디지털 세계, 가상세계와 현실세계가 자연스럽게 연결된 공유 공간 등으로 정리할 수 있음 메타버스의 유형 및 진화

★ 메타버스의 유형 - 메타버스의 유형은 ASF에서 증강과 가상 시뮬레이션, 내재성과 외재성이라는 두 개의 축을 기반으로 크게 4가지 형태로 분류하고 있음 - 증강현실(Augmented Reality) : 현실에 외부 환경정보를 증강하여 제공하는 형태 - 라이프로깅(Life logging) : 개인·개체들의 현실 생활에서 이루어지는 정보를 통합 제공 - 거울세계(Mirror Worlds) : 가상공간에서 외부 환경정보를 통합하여 제공 - 가상세계(Virtual Worlds) : 가상공간에서 다양한 개인·개체들의 활동하는 기반을 제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