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진핑 국가주석이 9월 2일 베이징에서 개최된 2021년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CIFTIS) 개막식 화상 축사에서 베이징증권거래소 설립을 발표
- 중소기업의 혁신발전을 지원하고 신삼판(新三板) 개혁을 심화하기 위해 베이징증권거래소를 설립하여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 육성을 목표
- 중국국제서비스무역교역회는 중국국제수입박람회(상하이수입박람회), 중국수출입상품교역회(광저우교역회, 캔톤페어) 등과 함께 중국 3대 전시회의 하나로, 올해에는 9월 2일부터 7일까지 개최
○ 신삼판은 2013년부터 운영하기 시작한 전국적인 장외 거래 시장으로 베이징에 위치
- 현재 신삼판은 기본층(Base), 혁신층(Innovation), 정선층(Select) 등 3개 층으로 구성
- 2016년 6월 등록기업을 기본층과 혁신층으로 구분하였고, 2019년 10월 혁신층 등록 후 1년이 지난 기업은 정선층으로 진입하는 시스템을 도입
○ 베이징증권거래소 설립의 의미는 다음 세 가지로 요약
- 신삼판 장외시장을 거래소라는 장내시장으로 전환하여 중소기업의 직접 자본조달 채널을 마련
- 베이징증권거래소는 서비스 혁신형 중소기업과 전정특신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하며, 상하이의 커촹반 및 선전의 촹예반과 상장 대상을 차별화
- 장외 거래에서 시작하여 베이징거래소, 다음으로 상하이와 선전의 커촹반과 촹예반 전환 상장, 이후 상하이와 선전의 메인보드로 연계하는 다층적 자본시장 구조를 형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