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론2010년 10월, 일본 정부는 2050년까지 실질적으로 온실가스 배출을 제로로 하는탄소 중립을 선언하였다. 이로 인하여 자동차 산업 부문에서는 규제를 강화해야 하고 LCA(Life Cycle Assessment)의 도입이 검토되고 있다. LCA를 적용하게 되면다음 그림과 같이 자원의 채굴부터 폐기까지 제품 전과정 모두에 대하여 실질적으로 온실가스 배출량을 제로화하는 목표를 추진해야 한다.<그림 1. 자동차 LCA에 의한 탄소 중립[1]>이는 자동차 산업만으로 달성 가능한 목표가 아니기 때문에 다음 그림과 같이 에너지 산업을 포함한 산업계 전체를 고려해서 검토 및 추진해야 한다[2].유럽이 먼저 LCA를 기반으로 탄소 중립을 선언했고, 일본에서는 다소 소극적인발언도 나오고 있으나 탄소 중립은 피할 수 없는 과제이다. 탄소 중립은 이제 시장에서 대전제가 되었고 제대로 대응하지 못하면 시장에서 탈락하게 된다는 것을 이해해야 한다.이 보고서에서는 2050년까지 일본 자동차 산업에 대한 탄소 중립 방향을 살펴보고이를 통하여 국내 자동차 산업의 탄소 중립 방향에 대하여 교훈을 얻고자 한다. 본고는 [1]를 바탕으로 하여 작성하였음을 밝혀둔다.배경IPCC의 제5차 평가 보고서[3]에서는 현재의 속도로 온실가스 배출량이 증가를 계속하게 되면 벌써 산업혁명 시기 대비 1도가량 상승한 기온이 2030~2052년 사이에약 1.5도 상승에 도달하게 되어 해수면 상승, 연안 지대의 홍수, 극단적인 기상 현상에 의한 인프라 및 중요한 서비스 기능의 정지, - 특히 폭염에 의한 도시에서 사망 및 건강 피해, 기온 상승, 가뭄, 홍수에 의한 식료 시스템 붕괴, 수자원 부족과농업 생산 감소에 의한 농촌에서 생계 붕괴 등의 여러 위험이 발생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 가운데 기후변화에 의하여 바이러스 및 매개 생물의 생식 지역의 변화 및확대되어 전염병 위험이 증가할 수도 있다고 예상되고 있다.이러한 지구온난화의 위험을 올바르게 이해하고 대책을 세워야 하며, 자동차 산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