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 차>

Ⅰ.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추진 배경
Ⅱ. 국내 동향 및 사례
Ⅲ. 해외 제약산업 교육 사례
Ⅳ. 제약바이오 인력양성 사업과 맞춤 교육시스템 구축 방안
Ⅴ. 결론 및 시사점

제약산업 특성 및 현황 ■ 시장의 특성 ⊙ 제약바이오산업은 의약품을 개발, 생산, 판매하는 사업으로 신약개발을 통해 국민들에게 양질의 의약품을 보급함으로써 국민의 생명 연장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공공적 가치를 달성함 ⊙ 최근 인구고령화, 만성질환, 코로나와 같은 새로운 질병의 증가에 따른 의약품 수요의 증가로 저성장을 보이는 세계 경제의 기조속에서도 성장세를 보이고 있음 - 2020년 기준 국내 의약품 생산액은 24.57조원으로 전년 대비 10.10%의 성장. 2011년부터 10년간 평균 성장률 5.18%를 보임.1) - 국내 의약품 시장 규모는 23.17조원이나 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약 1,435조로 국내 시장의 60배가 넘는 매우 큰 시장을 자랑함. - 이 때문에 선진국에서 개발도상국에 이르기까지 제약바이오산업을 차세대 먹거리 산업으로 간주하고 국가주력산업으로 다루고 있음. ⊙ 바이오의약품의 경우 국내 생산실적이 급속도로 증가하여 2020년에는 54.9%의 성장률을 보임.2)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생산액, 수출액, 수입액 모두 두 자리 수 성장률을 기록하며 의약품 시장에서의 비중이 점차 늘어나고 있음. ■ 제약바이오산업 인력 특성 ⊙ 국내 주요 제약바이오기업 인력의 전공은 바이오산업과 연관성이 높은 자연과학계열의 생명과학과 공학계열의 생명공학 분야가 상대적으로 큰 비중을 차지함. 이 밖에는 의공학, 약학 전공의 비중이 높은 편임. - 생명과학의 비중이 27.7%, 생명공학 29.4%, 의공학 6.1%, 약학3.5% - 제품개발 단계는 생명과학 분야가 전체의 48.8%, 생명공학 분야 16.6%로 두 분야가 65% 이상을 차지함. 약학이 6.9%, 임상보건이 4.7%, 농림수산바이오시스템이 4.5%로 뒤따르고 있음.3) - 종사자들의 전공을 살펴보면 의과학, 생명과학, 약학, 식품영양학, 임상보건, 농림수산바이오시스템공학, 의학, 생명공학, 의공학 등 매우 다양함. - 제품개발, 비임상, 임상, 생산 등 단계에 따라 전공의 비율이 달라지는데, 제약바이오산업은 다양한 전공의 인력에 대한 수요가 나타남. ⊙ 산업연구원의 ‘2017년 바이오 인력 수급조사 및 양성방안 수립 연구’에 따르면 실태조사에 의한 전망 결과, 의약품 산업 전체의 산업기술 인력은 2026년까지 연평균 3.5%의 증가율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됨. - 타 산업 대비 높은 수준의 인력 증가 발생 예상 ⊙ 지속적으로 성장하며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신성장 동력이 되는 제약바이오산업의 육성을 위해 정부는 각종 정책을 수립함. - 2012년 제약산업 육성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을 시행하고 2013년 제1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5개년 종합계획을 수립. - 이에 발맞춰, 2014년 혁신형 제약기업 인증 지원제도를 만들어 연구개발 중심적인 국내 제약사의 성장을 도움. - 2017년 제2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발표에 이어 2022년 현재 제3차 제약산업 육성·지원 종합계획 발표를 앞두고 있으며, 해당 시행계획의 4대 목표 중 하나로 인력양성이 언급됨. ⊙ 인력양성의 추진 전략으로는 다양한 제약산업 전문인력 양성 강화, 양질의 일자리 창출 지원 확대, 제약바이오 성장동력 확충을 위한 창업 활성화를 내세우고 있음. ⊙ 2020년부터 시작된 코로나 팬데믹으로 인하여 과도기를 겪은 국내 제약바이오산업의 혁신을 위해 정부는 지난 7월, 팬데믹 대비와 글로벌 도약을 위한 ‘바이오헬스 산업 혁신 방안(’22.7)’을 내놓음. - 기업에서 필요한 맞춤형 인재 공급 강화, 신기술 대두에 발맞춘 첨단인재 양성 - 체계적 인력 양성을 위한 바이오헬스 인재양성 기본계획 수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