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 | [산업분석] 음식료/유통분야_중간은 없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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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류 | 생명공학/바이오 | 판매자 | 조정희 | 조회수 | 54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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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량 | 1.15MB | 필요한 K-데이터 | 3도토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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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업분석] 음식료유통분야_중간은 없다.pdf | 1.15MB | - | - | - | 다운로드 |
데이터날짜 : | 2022-11-3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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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 증권사 |
페이지 수 : | 10 |
[목 차]
Part I. 중간은 없다 - 두 개의 평균
Part II. Food Recession Market - 라면/종합식품
Part III. Retail Recession Market - 편의점/면세점
2023년 소비시장은 고물가, 고금리 환경 속 수요 둔화를 전망한다. 특히 저소득층 을 중심으로 가처분소득 감소세가 두드러지며 양극화가 가속화되는 가운데, 개인 소비 내에서도 양극화가 나타날 것으로 판단한다. 고소득층의 경우 사치재, 필수 재, 채널, 브랜드 측면에서 욕구에 맞는 소비활동을 이어나갈 것으로 보이며, 소득 수준이 낮아질수록 목적 소비가 뚜렷해지는 형태를 보일 것으로 판단한다. 이러한 시장 상황을 종합해 볼 때, 전체 소비 시장은 양극단의 소비가 두터워지는 두 개 의 평균을 가진 시장의 형태를 보일 것으로 전망한다.
2022년 유동성 공급 과잉, 원재료비 상승, 공급망 차질 지속으로 국내 실질 임금 은 올해 하반기 들어 5개월 연속 감소세로 전환했다. 또한 고물가로 인한 가파른 금리 인상은 가계 신용 둔화 요인으로 작용했다. 이에 따라 주식, 부동산, 코인 등 대부분의 자산군들의 가격 하락세가 나타났다. 특이했던 점은 자산 시장 약세에도 불구하고 올 한해 백화점 실적은 양호했었는데, 소득 기반 매출 성장이 지속되었 던 것으로 판단한다. 하지만 실질임금 감소세가 지속되는 환경을 고려해 봤을 때, 2023년 백화점 실적 성장 둔화는 불가피할 것으로 판단한다.
소득 계층 간의 가처분소득 격차는 확대되었는데, 700만원 이상의 고소득자의 가 처분소득은 증가세를 이어나간 반면, 100~200만원대의 저소득층 가구의 가처분 소득은 22년 이후 감소세로 전환했다. 이를 전체 시장 측면에서 살펴보면 상향 평 준화된 소비 기준의 하향 조정이 불가피함을 시사한다. 그러나 여전히 소득 수준 이 낮은 20~30대의 FLEX 소비는 지속되고 있다. 네이버 검색 트렌드 기준 '한우 ', '호캉스’ 등의 하이앤드 소비는 여전히 20~30대에서 가장 높은 트래픽을 보여주 고 있다.
결론적으로 얇아진 지갑에도 불구하고, 상향 평준화된 소비 기준을 충족시키기 위 해 소비자들은 중간 위치에 있는 소비를 축소하고 극단화된 소비 형태를 강화할 것으로 예상한다. 이는 유통 채널별 성장률 차이에서도 관찰되고 있는데, 백화점, 편의점의 매출 성장은 SSM, 대형마트 대비 지속적으로 우위에 있다. 또한 대형마 트에서도 저가 제품인 PB제품의 경우 다른 상품 대비 높은 매출 성장률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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